연예

대한민국 '씁쓸한 단면' 그려낸 <마마>, 시청자 관심 끌어내 !

by eknews posted Aug 12,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대한민국 '씁쓸한 단면' 그려낸 <마마>, 시청자 관심 끌어내 !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 드러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에 관심이 쏠리면서 시청률 11.3%를 기록하면서 전체 4 위에 올랐다. 

960-기타 4 사진.png

<온에어>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송윤아는 가슴 아픈 모성애와 죽음을 앞둔 마지막 사랑을 하는 ‘한승희’로, 영화 '연가시', '숨바꼭질' 등 충무로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 문정희는 남편의 옛 여자와 깊은 우정을 나누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서지은’으로 변신한다. 

또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역전의 여왕>에 이은 로맨틱 중년남계의 독보적 스타 정준호는 워너비 남편 ‘문태주’ 역으로 승희의 옛 연인이자 지은의 남편을 연기할 예정. 뿐만 아니라 핫 라이징 스타 홍종현은 나쁜 남자같지만 알고 보면 순정남인 ‘구지섭’으로 분하여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이어 여심을 총 공략한다.

이처럼 공감가는 진솔한 극본과 남다른 연출 그리고 저마다 다양한 색을 지닌 배우들의 합류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마마>는 모성애와 여자들의 우정 그리고 사랑을 녹여내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마> 2회에서는 태주(정준호)의 직장 상사인 래연(송성윤)이 대놓고 태주를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회의를 핑계삼아 태주를 팬션에 불러들이고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래연에게 태주는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거부하려 하지만 일 얘기에서 다시 무너지는 태주, 앞으로 태주가 생계형 바람을 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엄마 승희(송윤아)는 아들 그루(윤찬영)가 잠든 모습을 보며 조심스레 손을 잡는 모습에서는 죽음을 앞둔 엄마의 복잡한 심경이 느껴졌다. 그루를 위해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려 하지만 비닐도 안 뗀 채 치즈를 그대로 넣는 등 실수를 저지르는 부엌일에 서툴기만 한 엄마의 모습에 안타까움 또한 느껴진다. 

또 지은(문정희)의 빚을 전부 갚아준 승희(송윤아)가 지은(문정희)에게 “내 아이한테 엄마가 돼 줘요”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을 높였다. <마마>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등의 호연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교육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심리적 랜드마크인 지교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는 시한부의 삶을 살게 된 한 여성이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주려 옛 애인이자 아이의 친아버지를 찾아나섰다가 옛 애인의 아내와 진심어린 우정을 쌓게 되는 내용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5분에 방송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