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구 동유럽 국가의 정부와 대사관 겨냥한 사이버스파이 활동 포착

조직적으로 다수의 구 동유럽 국가의 정부와 대사관을 겨냥해  ‘윕봇(Wipbot)’과 ‘툴라(Turla)’라는 멀웨어를 사용한 대규모 사이버스파이 활동이 포착되었다. 

시만텍 발표에 의하면 공격단체는 사이버 정찰 활동을 위해 트로이목마 윕봇(Trojan.Wipbot, 또는 타브딕(Tavdig))을 백도어로 사용했으며, 이후 트로이목마 ‘툴라(Trojan.Turla)’를 이용해 장기간 모니터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이목마 ‘툴라’는 우로보로스(Uroboros), 스네이크(Snake), 카본(Carbon)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공격단체는 최소 4년 이상 사이버스파이 활동을 해온 것으로 보이며, 타깃 대상과 고난도의 멀웨어가 사용된 점을 미루어 볼 때 시만텍은 이번 공격의 배후에 국가 차원에서 후원을 받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툴라’는 공격자에게 강력한 스파이 기능을 제공하며, 컴퓨터를 시작할 때마다 실행되도록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웹브라우저를 여는 즉시 공격자와 통신이 가능한 백도어를 실행한다. 이 백도어를 통해서 공격자는 감염 시스템으로부터 파일 복사, 서버 접속, 파일 삭제 및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를 탑재하고 실행이 가능하다. 

‘툴라’의 배후에 있는 단체는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 이메일과 워터링홀(watering hole) 공격 기법을 이용해 피해자를 감염시키 이중 공격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는 감염 피해가 유럽 국가들에서 확산된 것으로 보였으나, 보다 면밀한 분석 결과 서유럽의 많은 감염이 구 동유럽 국가들의 민간 정부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들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염은 이 국가들의 대사관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을 분석한 결과, 공격단체들은 소수의 국가에 집중 공격을 펼쳤다. 실제로 2012년 5월, 구소련 회원 국가의 국무총리실이 감염된 후, 빠르게 번져 총리실 내 최대 60대의 컴퓨터가 감염되었다. 

2012년 말, 프랑스에 있는 또 다른 구 소련 회원국의 대사관이 감염되었다. 2013년에는 감염이 해당 국가의 외무부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내무부에서도 감염이 발생했다. 추가 조사를 통해 외교부를 타깃으로 한 조직적인 스파이 활동이 드러났다. 감염은 벨기에와 우크라이나, 중국, 요르단, 그리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폴란드, 독일 대사관에서 발견되었다. 

그 외 역내 최소 5개국이 유사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공격단체들은 대체적으로 동유럽 국가들을 집중 공격했지만 그 외 지역에도 여러 타깃들이 존재했다. 서유럽 국가의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중앙아메리카의 교육부, 중동지역의 전력당국(state electrical authority)과 미국의 한 의료 기관도 포함되어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No Image notice by eknews 2017/06/09 by eknews
    Views 4193 

    2015년 11월 9일 이후 동유럽 기사는 유럽 기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2. No Image notice by eknews 2011/06/16 by eknews
    Views 12293 

    동유럽 국가 내 유로저널 지사장, 기자, 인턴기자, 통신원을 모집합니다.

  3. No Image 13Apr
    by 유로저널
    2009/04/13 by 유로저널
    Views 1353 

    경제위기에도 줄지않는 체코인의 휴가 사랑

  4. No Image 13Apr
    by 유로저널
    2009/04/13 by 유로저널
    Views 1099 

    경제위기에도 줄지않는 체코인의 휴가 사랑

  5. No Image 12Aug
    by eknews
    2014/08/12 by eknews
    Views 1483 

    구 동유럽 국가의 정부와 대사관 겨냥한 사이버스파이 활동 포착

  6. 그리스,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 추진 중

  7. 글로벌 기업 헝가리 선점경쟁 치열

  8. 글로벌 주요 56개국중 슬로바키아 부동산 가격 상승률 매우 높아

  9. No Image 05Oct
    by eknews
    2011/10/05 by eknews
    Views 2096 

    글로벌위기 루마니아,알짜 에너지 공기업 매각

  10. No Image 19Aug
    by 유로저널
    2009/08/19 by 유로저널
    Views 873 

    금융위기 이후 헝가리, 극심한 침체 현상 지속

  11. No Image 19Aug
    by 유로저널
    2009/08/19 by 유로저널
    Views 1076 

    금융위기 이후 헝가리, 극심한 침체 현상 지속

  12. No Image 19Aug
    by 유로저널
    2009/08/19 by 유로저널
    Views 1280 

    금융위기 이후 헝가리, 극심한 침체 현상 지속

  13. No Image 25Apr
    by eknews
    2013/04/25 by eknews
    Views 2901 

    남유럽 인재들 폴란드로 몰린다

  14. No Image 11Jul
    by eknews
    2012/07/11 by eknews
    Views 2429 

    남유럽 채무국과 비EU 유럽국들, 유럽대신 러시아 선택

  15. No Image 07Mar
    by 유로저널
    2008/03/07 by 유로저널
    Views 1205 

    네덜란드 경제, 미국발 서브프라임 충격에도 '거뜬'

  16. No Image 07Mar
    by 유로저널
    2008/03/07 by 유로저널
    Views 2461 

    네덜란드 경제, 미국발 서브프라임 충격에도 '거뜬'

  17. No Image 07Mar
    by 유로저널
    2008/03/07 by 유로저널
    Views 1236 

    네덜란드 경제, 미국발 서브프라임 충격에도 '거뜬'

  18. No Image 23Nov
    by 유로저널
    2007/11/23 by 유로저널
    Views 921 

    네덜란드 경제,수출이 가장 큰 역할

  19. No Image 23Nov
    by 유로저널
    2007/11/23 by 유로저널
    Views 1337 

    네덜란드 경제,수출이 가장 큰 역할

  20. No Image 23Nov
    by 유로저널
    2007/11/23 by 유로저널
    Views 962 

    네덜란드 경제,수출이 가장 큰 역할

  21. 네덜란드, 3D 프린팅으로 만든 집 선보여

  22. 네덜란드, 친환경 기술 활용 대형 발전소 건설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9 Next ›
/ 5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