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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악녀변신한 박하선이 불륜녀 최지우보다 더 밉상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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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에 접어들면서 제2막의 시작을 알린 ‘유혹’은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본격적인 사각구도를 형성하며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들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했다.
권상우와 박하선은 이혼한 부부로, 최지우와 이정진은 사업 라이벌로 맞붙어 각 인물의 심경변화와 새로운 갈등을 보여줬다. 그동안 전개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를 그려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극중 유부남 차석훈(권상우 분)을 사랑한 유세영(최지우 분)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 반면 차석훈과 이혼을 선택한 나홍주(박하선 분)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일반적인 드라마에서는 불륜으로 결혼 생활이 파탄에 이르면 피해자인 아내는 동정표를 받고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불륜녀는 비난의 화살을 받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그간 나홍주는 10억의 빚을 지고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자신 목숨까지 내 놓을 정도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였다. 그러나 나홍주와 차석훈 사이에 유세영이 등장하며 끊임없이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며 괴로워했다.

또 나홍주는 유세영 앞에서 차석훈 사랑이 변하지 않을 거라 당당한 태도를 보였지만 자신의 사랑을 위협하는 유세영 앞에 불안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나홍주는 유세영에 대한 마음이 깊어가는 차석훈을 느끼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철저히 무너졌다. 

결국 나홍주는 차석훈과 이별을 고했지만 이혼 후 힘겨워했던 자신과 달리 차석훈과 유세영의 깊어진 사이를 보고 떨리는 가슴을 주체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나홍주는 이혼하자마자 자신에게 뜨거운 애정공세를 퍼붓는 재벌남 강민우(이정진 분)와 마주한 자리에서 “그 여자(유세영)는 용서할 수가 없다. 오만하고 무례하고 잔인한 사람이다”라며 “평생 다시 마주칠 일은 없겠지만 그 여자만큼은 제가 죽는 날까지 원망하고 증오할 거에요”라며 유세영을 향한 원망을 드러냈다.

8월 12일 방송된 ‘유혹’ 9회에서는 나홍주의 요구로 이혼 후 브라질로 떠났던 차석훈이 두 달도 채 못넘기고 돌아와 가장 먼저 유세영을 찾아갔고, 유세영 회사의 팀장직을 맡는가하면 사적으로 잦은 만남을 갖는 등 그녀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행보를 보였다. 유세영 또한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며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꼈다. 

한편 나홍주는 재벌남 강민우(이정진 분)에게 뜨거운 애정공세를 받았다. 나홍주는 이를 밀어내는 듯 했으나 곧 강민우의 자녀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더욱 그의 마음을 샀다. 나홍주는 강민우의 제안에 함께 사업가들의 파티에 참여했고 그 자리에서 전 남편 차석훈과 함께 참석한 유세영을 보고 분노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나홍주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유세영을 향해 “대표님에 대해서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대표님이 어떤 유부남한테 반해서 그 부부를 파경으로 몰아넣었다고 하던데요”라며 “설마 오늘 함께 오신 분이 그 소문의 주인공인가 싶어서요”라면서 유세영과 차석훈의 불륜을 폭로했다. 

이에 유세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차석훈은 유세영 손을 꼭 잡아주며 “맞습니다. 그 소문의 남자 접니다”고 폭탄 발언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나홍주는 유세영을 도발하기 위해 두 사람 사이를 폭로했지만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유세영 곁을 지키는 차석훈을 보며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나홍주가 변해버린 자신 사랑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대변하며 그녀를 한없이 애처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같은 나홍주의 행동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기보다 오히려 짜증과 반감을 샀다. 자신 역시 강민우를 따라서 파티에 참석해놓고 일방적으로 상대만 비난하는 모습이 공감을 사지 못한 것. 유세영과 나홍주 캐릭터의 차이는 바로 시청자들과의 공감이다. 유세영은 비록 유부남과의 사랑에 빠졌지만 40년 인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반면 나홍주는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차석훈을 끝내 밀어낸 데 이어 자신 역시 강민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나홍주 캐릭터 짜증난다. 혼자 피해자인척 하면서 본인은 마음대로 행동한다” “나홍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민폐녀로밖에 안보인다. 처음 나홍주가 자살 시도하는 바람에 차석훈이 유세영 돈 받았고 나중에도 노력하는 차석훈 자기가 밀어낸 거 아니냐” “나홍주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외치는 대표주자 같다”등 비난 섞인 의견들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진실된 사랑 이야기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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