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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추신수와 이대호, 같은 날 2 루타 2 개씩 날려

by eknews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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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추신수와 이대호, 같은 날 2 루타 2 개씩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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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박병호(28·사진)가 15일 두산 전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포을 날리면서 자신의 작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37개)을 넘어선 시즌 최다 홈런 39개 기록을 달성했다. 홈런 1위 박병호(39개)는 2위 강정호(34개)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박병호는 홈런 1개를 더 추가하면 2010년 이대호(44홈런) 이후 4년 만에 '40홈런' 고지를 밟는다. 


동갑내기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같은 날 약속이나 한 듯 각각 2 루타 2 개씩을 날렸다.  

추신수는 15일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 경기만에 5타수 2안타를 때린 데 이어 16일에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지난 11일 휴스턴전 11호 홈런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추신수는 16일 현재 홈런 12 개(40위), 타점 39점(70위), 득점 55점과 함께 도루 3 개,볼넷 56 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LA 에인절스전에서  5타수 2안타를 때려 12경기 연속 삼진 늪에서 벗어났지만 125개로 이미 너무 많은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지난 7경기에서 14개의 삼진을 당했으며 1번 타순에서 총 100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전체 1번타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삼진'이라며 '텍사스 구단 사상 1번타자 최다 삼진은 105개로 1986년 오디비 맥도웰과 2005년 데이비드 델루치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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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최근 5경기 연속 세이브 기록을 세우면서 30세이브 고지를 밟으면서 한신의 외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임창용이 세운 한국인선수 일본 진출 첫 해 33세이브 기록에도 성큼 다가섰다.
오승환은 1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 승리를 지키면서 시즌 30세이브째를 올렸다.

미국 지상파 'NBC5 댈러스-포트워스'는 추신수에 대해 '텍사스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을 때만 해도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가장 효율적인 1번타자 추신수를 생각했다'며 '그러나 추신수는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부상자 명단에 가지 않고 뛰고 있다. 텍사스는 32세의 그가 하락세 아니길 바랄 뿐'이라면서 텍사스 구단 1번타자 사상 최다 삼진 기록이 머지 않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대호(32)는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루타 2개를 때리며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4번째 멀티 2루타로 폭발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도 3할2리에서 3할3리(419타수12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접전 끝에 8회 텟페이에게 결승 2타점 2루타를 맞고 6-7로 졌다. 9회 추격전을 벌였으나 1점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64승39패4무가 된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는 6연승을 달린 2위 오릭스(61승40패1무)에 2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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