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보조금 500만명의 아동및 청소년 학생들에게 지급

입학 보조금 500만명의 아동및 청소년 학생들에게 지급

사진출처 : AFP

학생들의 학용품 보조를 위한 입학보조금이 500만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9일 일괄 지급되었다. 입학보조금의 지급은 3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수입원을 따져 실행되었다. 올해에는 보조금이 전년대비 0,7%인상되었다 작년에는 1,2%인상, 2012년도에는 이례적으로 25% 인상으로 보조금이 재조정 된바 있다.

6세에서 10세의 아동에게는 363유로가, 11세에서 14세는 383유로, 15세에서 18세의 청소년에게는 396유로가 지급되었다. 교육부에 의하면, 올해에는 특히 16세에서 18세의 학생들은 보조금을 수령하기 위해 학교의 재학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단지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자필 증명서만 내면 된다. 

재학증명서를 생략하는 절차의 간소화는 학부모연합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입학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었다. 결국 입학준비를 위한 보조금을 입학을 하고 나서 받을 수 있게 되는 불편한점이 있었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금이 늦게 지급되는 점이 문제였다.

올해 입학보조금을 받기 위한 대상자는, 아이가 하나인 가정의 경우 2012년도 수입이 24,137유로 이하, 아이가 둘인 가정은 29,707유로 이하, 아이가 셋인 경우는, 35,277유로 이하인 경우이다. 정부는 입학보조금을 산정하면서 아이 한명이 늘어날때마다 최소한 5,570유로의 추가 수입이 필요하다고 계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