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 대중교통요금 인하 원해
사진출처 : France.fr 전재
지난 8월25일 공개된 소비자협회(CLCV)의 연간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프랑스인들의 대부분이 현행 요금을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자의 54,8%가 지금보다 요금이 좀 더 낮아지기를 바랬다. 20,5%의 설문자들은 대중교통이 좀 더 시간을 정확히 지켰주기를 바랬고, 10,1%의 사람들은 운행 횟수가 좀 더 늘어나기를 바랬다. 반면 현행 교통 요금과 편의성에 만족하는 설문자는 각각 9,3% 와 5,1%로 소수에 그쳤다.
CLCV에의해 설문 조사를 응한 802명의 사람들중 80,1%는 현행 요금이 다소 비싸거나 혹은 매우 비싸다고 인식했다. 설문에 응한 59,3%는 평소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노선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결론적으로 설문자중 48,4%는 현행요금이 교통수단의 편의성과 위생상태, 그리고 운행상태에 비해 적절하지 못하다고 보며, 가격이 좀 더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안내에 대한 정보는 올해가, 2013년에 비해 비교적 간단명료하고 분명해졌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요금표가 알아보기 쉽다라는 의견은 29,1%, 2013년에는 22,5%였다.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의견에는 올해가 19,5% 작년에는 29%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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