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독일 실업자 수 상승

by eknews21 posted Sep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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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독일 실업자 상승


휴가철이 한창이던 지난 8, 독일의 실업자 수가 증가했다. 한달간 등록된 독일의 실업자 수는 290만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3만명이 증가했으나, 전년도와 비교해서는 적은 실업자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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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지난 8 한달간 등록된 실업자의 수는 2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 4,000명의 실업자가 감소했지만, 올해 지난 달과 비교하면 3만명의 실업자가 증가했다. 이렇게 한달간 0.1%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독일의 실업률은 6.7% 기록했다.


휴가철 실업률 증가는 일반적인 현상이나 지난 8 한달간 독일의 실업률 증가율의 폭이 다른때와 다르게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해 여름방학이 전반적으로 늦어져 휴가철 또한 미루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렇게 증가한 실업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노동청장 프랑크-유르겐 바이제(Frank-Jürgen Weise) „독일의 노동시장은 앞으로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또한 오늘과 같은 관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독일의 경제가 추춤했던 현상은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는 모습이나, 불안정한 경제상황이 노동시장에 영향을 끼치는데 일반적으로 4개월에서 6개월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앞으로 독일의 노동시장의 안정은 지켜보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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