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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유럽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 개최

by eknews posted Sep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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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유럽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 개최

2014년도 유럽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내 HOTEL CAMPUS UAB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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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은 최초로 유럽통합으로 개최되었으며, 유럽 8개국에서 미래의 대상을 꿈꾸는 차세대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을 위해 토론토, 함부르크, 런던, 비엔나, 파리, 마드리드 등에서 참가한 성공한 유럽 한인 무역인들이 참여해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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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이상훈 유럽 차세대 대표, 월드 옥타 이영종 차세대 위원장으로부터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시작되었다. 옥타 소개와 교육 소개 그리고 이번 교육스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등을 한글과 영어로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곳 유럽에서 유럽통합으로 열리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기대가 전 세계옥타 임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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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이자 무궁화 유통 회장인 김우재 회장의.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 OKTA) 정체성" 이란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김우재 회장은 197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30여 년간 식품 유통업, 건설업, 관광업, 부동산업 등을 아우르는 ‘무궁화 유통’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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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회장은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국격을 높이는 ‘민간경제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인도네시아 후생복지 훈장, 자랑스러운 해외 경영인상,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 축산품부 장관으로부터 해외 우수 바이어상을수여받았다.

다음으로는 박희권 스페인 대사의 인사말겸 강의가 이어졌다. 박 대사는 9권의 책을 저술하고 우리나라 방산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한 외교관으로서 그의 저서 ‘동북아시아와 해양법’이라는 책은 권당 120달러나 나가는 고가의 서적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적지 않은 인세를 벽지 아동의 영어마을 입교 비용 등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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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사는 이어 폐루 대사 근무 당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우리나라 방산수출 불모지인 페루에 훈련기 KT-1 수출 성사, 800대의 스마트 경찰 차량과 7000t급 다목적 수송함 수출 등 ‘방산분야 대박’을 터뜨렸던 근무 당시의 경험담을 들려주어 참석한 차세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오후 8시에 개최된 입교식에는 바르셀로나 김부향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 김우재 회장, 박희권 스페인 대사, 유럽 총한인연합회 박종범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차세대 런던지부에서는 당일이 광복절인 점을 감안해 독도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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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두 번째 날에는 "현지 법인을 통해 스톡 세일(StockSales)을 하라. 특히 소비재는 대형 유통회사를 활용해 소매 방식으로 침투하라." 라는 주제로 체코 키맥스 인터내셔널 김만석 회장의 동유럽 시장 공략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김만석 회장은 동유럽 진출 초기에 겼었던 많은 애환을 공유해 주었고, 체코 산업의 인프라가 동유럽 다른 나라보다 잘 갖추어져 있다는 고급 정보를 전하면서 체코 시장은 동유럽 전체를 보면 잠재력이 무궁한 시장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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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월드옥타 부회장이자 리즈 패션 그룹 이종구 회장은  무엇보다 "발로 뛰는 무역 "을 강조하면서 런던에 정착에서 지금에 오기까지의 역경과 도전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부회장은 끈기와 근성을 가지고 "발로 뛰는 무역 "을 실천한다면 유럽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강조하면서 아이템과 기획서가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다면 언제든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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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경종 차세대 위원장의 "도전 프로그램 국제 세일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지면서 아무래도 제품을 가지고 무역 관련 기획서와 PPT를 만드는 것이 생소했던 교육생들로부터 상품 PPT에 대한 여러 질의응답이 주를 이루었다. 

이어 스웨덴에서 남강주식회사를 운영하고 계신 강진중 회장은.“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나의 도전”의 주제로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면서 짧고 굵게 차세대들에게 임팩트 있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었다.그리고 긍정의 힘을 말씀해주시며,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그 도전의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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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강의에 나선 제13차 세계 한상 대회 대회장이자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빈 현지에서 영산그룹이라는 무역 법인을 설립한 후 2005년 동유럽권 국가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무역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16개국에 28개 현지법인을 두고 매출 1조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공한 한상의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박 회장은. "젊은 직원 6명을 새롭게 채용해 말리 코트디부아르 러시아 등 3개 국가에 2명씩 파견했다"며 "세계 각국 오지 근무를 주저하지 않는 한국 젊은이들의 패기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는 나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6개 조로 나누어 PPT 행사가 있어 참가한 각팀들이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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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유럽 8개 지역에서 50여 명의 차세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행사로서 유럽 각국에서 참여한 유럽 한인 차세대들을 한인 무역상으로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었을 뿐 만 아니라 차세대들간의 친목과 교류 향상에도 유익했다는 평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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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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