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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최대 규모 ‘울산수소타운’ 수소경제시대 선도

by eknews posted Sep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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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최대 규모 ‘울산수소타운’ 수소경제시대 선도

세계적인 화학산업도시인 울산은 전국 최대 수소 생산지이다. 울산시는 국내 수소 생산량의 67%(12만N㎥/h)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수소 연료 전지차 보급도 선도하고 있다. 2012년 말 수소차 33대(전국 100대)를 보급했으며 충전소 2기를 설치했다.

2013년 2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소연료전지차 생산 도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은 수소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울산수소타운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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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기존의 LPG를 개질하여 수소를 공급하는 방법에서 산업단지 순수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공급하여 수소 공급 체계를 개선하고, 연료전지 가격을 대폭 저감하기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87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 내용은 수소연료전지 150대(195㎾)의 보급이다. 

LS-Nikko동제련 사택 140가구(1㎾, 140대), LS니꼬동제련 체육관, 기숙사(10㎾ 1대, 5㎾ 6대), 온산읍사무소(5㎾, 2대), 홍보관(5㎾ 1대) 등에 수소연료전지가 보급됐다. 또한 배관(338m), 정압기(2개소) 등이 설치됐다. 

수소 공급 체계는 삼성비피화학이 수소를 생산하여 SPG를 통해 수요처에 공급하는 것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전체발전량은 25만㎾h이며 이를 통해 전기 요금 등 50%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연간 탄소배출은 150톤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제적 효과 외에 안전성에 대해서도 기존의 도시가스처럼 배관으로 공급되는 수소의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신동식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속적으로 수소타운의 발전량, 수소사용량 등을 분석하여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수송용, 가정용, 발전용 연료전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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