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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09.08 22:35
제주 공격수 박수창, 전반전에서만 4 골 1 도움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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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격수 박수창, 전반전에서만 4 골 1 도움 대기록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박수창(25)이 한국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혼자 4골 1도움을 올리는 무서운 활약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2012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박수창은 기본기가 좋고 볼을 소유하는 능력도 뛰어난데다 성실해 합격점을 받아 출전 기회를 얻으며 이날 전남전 이전까지 두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날 골잔치로 박수창은 개인 통산 첫 번째 해트트릭이자 K리그 최초로 전반에만 4골을 넣는 의미있는 신기록도 세웠다. 박수창의 해트트릭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첫번째 해트트릭이자 K리그 통산 142번째 해트트릭이다.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4골을 넣기도 했다.역대 K리그에서 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한 것은 2차례 있었지만(2003년 11월16일 울산 현대 도도, 2011년 7월6일 울산 현대 김신욱) 전반 4골은 박수창이 처음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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