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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칭다오시, 한중무역합작구 승인에 韓中 무역 활성화 전망

by eknews posted Sep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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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칭다오시, 한중무역합작구 승인에 韓中 무역 활성화 전망

지속적으로 신개발지구의 설립을 비준하고 있는 중국정부가 칭다오시  황다오구를 한중무역합작구로 승인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간의 교역이 더욱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상하이무역자유구 승인 으후 두번째로 중국 정부가 승인을 내린 중한무역합작구는 칭다오시에서 이 지역을 연내 한중 FTA 타결 시 앞으로 상하이무역자유구처럼 발전시키려는 의도가 반영됐지만, 실질적으로 상하이무역자유구 같은 서비스산업장벽 완화, 위안화자유태환 허용, 수출입 화물통관 수속 및 검역 간소화 등의 실질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칭다오 황다오(??)구는 육지면적이 2096㎢, 해양면적은 약 5000㎢, 인구 162만 명으로, 해양자원이 풍부하고 생태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다. 또한, 발전구역이 넓고 교통이 편리하며 산둥반도 국가급 지구가 가장 많아 도시기능이 가장 완벽하고 정책이 집중된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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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서해안신구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및 허베이 성 일부 지역을 가리킴)와 장강삼각주, 이 두 대도시권 사이의 핵심지대에 위치해 황허유역에서 바다로 나가는 주요 통로이며 유라시아 대륙교 동부의 중요 터미널로 일본·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대표적인 산업으로는 항구, 석유화학공업, 가전·전자, 조선·해양공업, 자동차부품, 기계 등 우수산업이 집중돼 있어 종합경제력과 구역발전경쟁력이 강력한 상황이다. 

특히, 칭다오시 한중무역합작구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구 왕래가 빈번해 한국과 협력을 벌이기에 토대가 좋은 편으로 가까운 공항 등 우월한 지리조건, 2014년 6월 말까지 한국이 칭다오에서 투자한 항목은 누적 1만1513개이며, 계약 외자는 243억4000만 달러, 실제 외자는 149억 달러로, 각각 지난 몇 년간 청다오시 전체 누적 외국인 투자 비중의 46.8%, 28.8%, 28.4%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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