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오버그라운드와 버스를 대상으로 시행중이던 교통비 비접촉식카드결제 (Contactless payment)가 지하철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은행카드로 교통비를 결제하는 것이 오는 화요일부터대상이 지하철까지 확대된다고 전했다. 통근자들은 이제부터 은행카드를오이스터카드와 똑같은 방식으로 충전해 리더기에 카드를 대는 것으로 지하철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런던교통공사(TfL)은 영국에서 발행될 비접촉식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마스터카드, 비자카드(신용카드,직불카드, 선불및충전카드전부가대상) 등이 적용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제방식은 은행과 직접적으로 이뤄지며, EE 네트워크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결제방법 또한 검토중이다.
2012년도입되었던 비접촉식카드결제는 6월기준으로 82만5천여명이 1700만번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새로운 카드결제 시스템은 오이스터 교통카드와병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현재 Pay as you go 카드의데일리켑 (하루 일정 금액이상 교통비 사용시 추가금액은 부과되지 않는방식) 은 비접촉식 카드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위클리켑 (주간최대사용금액) 또한 비접촉식 카드에 한하여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