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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 중 9명 건강관리 신경 쓰고 있어

by eknews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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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 중 9명 건강관리 신경 쓰고 있어


 20대와 30대 10명 중 9명은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및 30대 598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2030세대 건강관리 및 운동실태 조사’결과, 20대 및 30대 10명 중 9명은 건강관리를 하고 있고,자신의 몸매와 건강에 만족하는 사람일수록 운동 더 자주, 더 오래, 더 강하게 더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건강관리법으로 10명 3명 만이 규칙적인 운동을 꼽았으며, 그 밖에는 수면시간 조절, 식사량 조절, 영양제 복용, 보양식 섭취, 음주 및 흡연량 조절 등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실행 가능한 방법을 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건강관리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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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의 몸매와 건강에 대해 자가 평가를 하게 한 결과, 2030세대는 건강 관리에 있어서 ,자신의 몸매와 건강에 만족하는 사람일수록 운동을 더 자주, 더 오래, 더 강하게, 더 규칙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몸매·건강에 자신이 있는 경우, 운동을 통한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이고 있다고 판단된다. 

건강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3.2%)이 ‘질병이 없는 상태’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23.7%가 ‘스트레스 없는 상태’라고 대답해, 질병이 없는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또한, 2030세대는 ‘몸이 점점 둔해짐을 느낄 때’(40.8%), ‘감기 및 몸살 등 질병을 얻었을 때’(26.4%),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16.4%), 주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로 보아, 특정 질병이 없더라도 단순히 몸의 피로를 체감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대해 염려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외 운동(26.1%)보다는 실내 운동(46.3%)을, 여럿이 하는 운동(22.2%)보다는 혼자서 하는 운동(57.3%)을, 정해진 시간에 하는 운동(35.6%)보다 시간 날 때마다 하는 운동(46%)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져, 시간 선택과 활용이 보다 자유로운 쪽을 선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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