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공부채 처음으로 상징선인 2조유로 넘어
사진출처: Les Echos전재
프랑스의 공공부채가 사상 최초로 상징선인 2조유로를 넘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현정부에서의 부채 증가는 이전 정권에 비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는 올 2분기에 프랑스의 공공부채가 처음으로 상징적 마지노선인 2조유로를 넘어섰다고 밝히며 프랑스의 공공부채가 2조 23억 7천유로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부채는 약 50년간의 세금수입과 맞먹는 액수이다.
공공부채는 1분기 1조985억 9천만유로였으나, 2분기 마지막에 450억유로가 늘어나 2조 23억 7천유로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재정부는 공공부채가 2002년에서 2012년사이 9300억유로에서 18600억유로로 두배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르코지 정권이었던 2007부터 2012년사이 6000억유로가 늘어 났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재정부는 "현행 정부의 경재성장 정책 및 사회구성원 연대책임조약 등 공공재정 정상화에 대한 노력들 덕분에 공공부채의 증가율을 낮추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재정부는 또한 프랑스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고, 회사와 개인에게 아주 낮은 금리로 대출을 허락하여경제를 촉진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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