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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발병 이유가 잘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의 제2형 당뇨병의 발생원인이, 영국과 캐나다의 국제 연구팀에 의해 내분비학...

by 유로저널  /  on Feb 24, 20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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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발병 이유가 잘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의 제2형 당뇨병의 발생원인이, 영국과 캐나다의 국제 연구팀에 의해 내분비학계 당뇨병 연구 사상 처음으로 규명되었다. 그 원인은 콜레스테롤의 과다 축적으로 인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기능이 저하 되기 때문이다. 결국 당뇨병의 발생이 콜레스테롤로 인한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흔히 당뇨병이라면 대부분 – 전체 당뇨병의 95% - 제2형 당뇨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성인 당뇨병 등으로 불렸다. 대부분의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며 상대적 인슐린 결핍을 보인다.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생존을 위해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혈중 인슐린 농도는 정상수준이나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수준까지 충분히 증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혈당이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태생리학적 기준에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장애 2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2가지 요소 중 어느 것이 선행하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인슐린 저항성이 인슐린 분비 결손에 선행하고 인슐린 분비가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에 불충분할 때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노화, 비만, 운동부족 및 당뇨병의 가족력 등으로 성인에게 있어서 쉽게 발병될 수 있는 당뇨병은, 성인병의 하나로써 흔한 병이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정작 그 병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일련의 실험에서, 연구팀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하는 ABCA1이라는 물질이 당뇨병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주의를 기울였다. 이미 ABCA1는 콜레스테롤 수치의 조절작용과 더불어 인슐린의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 베타세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실험용쥐를 대상으로 ABCA1 유전자를 조작하여 그 활동을 억제했을 때 췌장세포 및 인슐린분비량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실험용 쥐의 인슐린 반응성엔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상대적 인슐린 결핍증과 더불어 포도당 저항성을 보였다. 한마디로 제 2형 당뇨병과 일치하는 증상을 보인 것이다.

또한,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의 췌장을 분석해본 결과,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인슐린 분비량이 정상적인 쥐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다르게 나타났다. 인슐린 분비작용을 담당하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과다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그 원인 이었다.

적절한 콜레스테롤은 인체 내부에서 여러모로 유용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반드시 ‘적절하게’ 조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췌장 베타세포의 경우, 콜레스테롤의 과다 축적은 인슐린 분비 작용에 장애를 갖고 온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일단 인슐린 분비에 장애가 오기 시작하면, 이 문제는 곧바로 당뇨병과 직결되는 더 큰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2000년도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세계 당뇨병환자 인구는 1억 8천명이며 2025년에 예상되는 당뇨병 인구는 3억 명 이상으로 기아급수적인 증가가 보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 몸 속에선 식사로 섭취한 각종 탄수화물 즉 포도당들이 활동에 쓰일 에너지로 사용되기 위해 정상적으로 대사되는 것이 아니라, 혈중에 그대로 떠 돌아 다니면서 체내에 점차 쌓여 나중엔 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을 야기하며, 심할 경우 생명 또한 잃을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은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방식으로의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 따라서 각종 보건기관에서 배포되는 건강한 표준식단 및 식습관을 갖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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