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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5년부터 '100원 택시' 전격 가동해

by eknews posted Oct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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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5년부터 '100원 택시' 전격 가동해


전라남도가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100원 택시' 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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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택시' 사업은 민선 6기 이낙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당 1억 원 규모로 한정하고, 우선 보성군과 화성군을 비롯한 11개 시군을 선정해 2015년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도지사의  '100원 택시' 공약은 한국정당학회 매니페스토정책평가단이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의 공약평가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6·4 지방선거 최고의 명품공약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봉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100원 택시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정해진 구간을 100원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요금의 차액을 도비와 시군비로 보전·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며 "2015년 '100원 택시' 사업 희망 시군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중 제안서 심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도지사의 또다른 공약 사항중에 하나인 전남도의 버스공영제는 도입을 희망하는 3개 시군에 대해 올 하반기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재원 확보대책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 후 구체적 추진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버스공영제를 성급하게 도입할 경우 재정상황이 열악한 시군 재정에 자칫 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만큼 공청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운수업계,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최적안을 도출함으로써 그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중교통을 수익사업이 아닌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권 확보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접근해 '100원 택시'와 ‘버스공영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 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을 고루 반영해 가장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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