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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캄백 안재욱,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황태자로 환생

by eknews posted Oct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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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캄백 안재욱,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황태자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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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한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이번에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무대로 돌아갔다. 

지난 11일 개막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인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 안재욱은,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연기와 안정된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안재욱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자 역사 속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마이얼링 사건’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안재욱은 제국의 황태자로서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이를 인정하지 않는 완고한 아버지, 그리고 이루어 질 수 없어 더 애틋한 사랑을 느낀 운명의 여인을 지켜내야 하는 복잡한 현실에서 끝없이 고뇌하고 방황하는 황태자 루돌프 역을 20년차 베테랑 배우답게 디테일한 감정선을 살려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증폭시켜 강한 흡입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안재욱은 자신의 신념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의 복잡한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극중 루돌프의 상대역인 운명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는 비극적이지만 운명적인 사랑 앞에 한없이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환상적인 캐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안재욱 배우에게는 더 이상의 설명도 수식어도 필요 없는 듯 하다. 그가 연기하는 루돌프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안재욱이 바로 루돌프다. 18세기에 살던 루돌프가 살아 돌아와 자신을 연기한다고 해도 안재욱 보다 결코 나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정말 최고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콘서트, 음반,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재욱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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