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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10.15 00:28
F1 러시아, 해밀턴 폴투윈 승리로 메르세데스 팀챔피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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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러시아, 해밀턴 폴투윈 승리로 메르세데스 팀챔피언 확정 이 F1 그랑프리 시즌 16차전 러시아 대회에서 폴투윈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에서 1,2위를 휩쓴 메르세데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시즌 컨스터럭터(팀) 부문 1위를 확정했다. 해밀턴은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연승을 거두고 올시즌 16차례 레이스 가운데 절반이 넘는 9승을 챙겼으며, 올 시즌 남은 11월 2일 미국, 9일 브라질,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 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 향방에 관심이 모아졌다. 해밀턴은 12일 러시아 소치의 소치 오토드럼(1주 5.848㎞)에서 열린 2014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총 53바퀴(총길이 309.745㎞)를 1시간31분50초744의 기록으로 예선 1위와 결선 1위인 폴투피니시로 경기를 마쳤다.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독일)는 해밀턴에게 13.657초 뒤져 2위를 차지했다. 비앙키,사고로 머리부상당해 의식불명 한편, 해밀턴은 지난 5일 일본 미에현의 스즈카 서킷(1주 5.807㎞)에서 열린 2014 F1 일본 그랑프리에서 총 46바퀴를 1시간51분43초0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선두에 9초180 뒤진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독일·메르세데스)가 차지했고, 최근 페라리 이적설이 나도는 세바스찬 베텔(독일·레드불)이 3위로 피니시했다 이날 레이스는 원래 서킷 53바퀴를 돌게 돼 있었으나 제18호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46바퀴만 돌고 종료했다.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머신들이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출발했다가 두 바퀴만 돌고 경기가 중단되는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44바퀴째에서 쥘 비앙키(프랑스.마루시아)는 아드리안 수틸(자우버)이 던롭 커브에서 미끄러져 방호벽에 충돌한 지점에서 똑같이 추돌했는데 불운하게도 트랙 내부에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들어와있던 트랙터에 충돌해 머리에 심각 부상을 입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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