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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강한 압박·빠른 패스로 파라과이에 2-0 완승 (속보 포함)

by eknews posted Oct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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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강한 압박·빠른 패스로 파라과이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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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코스타리카 평가전 1:3 완패

출처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1대 3으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코스타리카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뒤 후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2골을 내줬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은 전반 45분 A매치 통산 33호골을 넣어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취임 후 처음 치른 A매치 두 경기를 1승 1패로 마감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중동 원정을 떠나 요르단과 이란을 상대로 평가전을 이어간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강한 압박과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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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라과이전에서 슈틸리케의 독일식 티키타카(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전술)가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감독 한 명이 바뀌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힘과 조직력을 자랑하는 독일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강한 압박과 역습에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접목해 정상에 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파라과이전에 '벤치 멤버'로 분류되던 남태희(레퀴야), 조영철(카타르SC)과 김민우(사간 도스) 등을 공격 선발로 내보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들은 강한 압박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끊임없이 파라과이 문전을 위협했다. 특히 김민우와 남태희는 골을 터뜨려 주전급 선수들에게 위기의식을 심어 줬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축구의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선 하늘에 운을 맡기는 뻥 축구가 아니라 짧고 빠른 패스로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파라과이전에선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져 공을 쉽게 빼앗겼다"며 "이번에는 보다 수비적으로 나아가면서 볼 점유율은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과이전에서 했던 만큼만 플레이한다면 코스타리카 등 상대 랭킹이 아무리 높아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없이도 브라질월드컵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비-후역습' 전술로 강호 우루과이(3대 1 승)와 이탈리아(1대 0 승)를 연파하고 '죽음의 D'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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