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의사협회, 유럽연합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비판

by eknews21 posted Oct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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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협회, 유럽연합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비판


국경없는 의사협회가 유럽연합은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미국의 대응을 본받아야 한다, 유럽연합과 국제 보건기구(WHO)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방식에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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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uroaktiv. de)


지난 17일자 인터넷 언론 유로액티브(euroaktiv) 국경없는 의사협회가 유럽연합의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방식에 비판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국경없는 의사협회 독일지부 국장인 탕크레드 스퇴버(Tankred Stoebe) 좀더 빠른 결정적인 대응이 있었다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현재처럼 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퇴버는 국제 보건기구에도 늑장대응을 했다며 비난했다. „우리는 이미 지난 3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경고한바 있지만, 국제 보건기구의 대응은 지체되었다 말했다.


EU 복지부 장관은 지난주 9 특별회담에서 국제 보건기구와 함께 시에나 리온 공화국, 리베리아 공화국 그리고 기니아의 공항들의 검색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으나, 유럽연합내 공항들에서 이들 국가에서 들어오는 승객들에 대한 검색은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연합의 대응과는 별개로 국가들 역시 대응에 나섰다. 독일의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진 주요 아프리카 국가들과 직항노선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었고, 직항노선이 있는 영국과 프랑스는 공항에서 이들 국가에서 들어오는 승객들의 열을재는 등의 조치를 취할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없는 의사협회의 스퇴버는 유럽연합은 미국처럼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강조하며, „여기에는 많은 의료진 파견과 물자공급 그리고 백신개발 지원등이 포함되며, 또한 미군이 아프리카에 투입된 것처럼 유럽연합 군대 투입도 포함된다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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