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요 대기업들, 학사 졸업자 채용률 낮은 것으로 조사돼

by eknews posted Nov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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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요 대기업들, 학사 졸업자 채용률 낮은 것으로 조사돼


지난 22일 포커스(Focus)의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대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대학 졸업자(학사학위만 취득한 자)의 비율은 0~70%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주요 40대 대기업(DAX 상장기업 30곳 포함)으로 한정해 분석할 경우 학사보다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지닌 지원자를 중심으로 채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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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는 은행인 도이체 방크, 루프트한자 항공사, 보쉬에는 학사 졸업 근로자의 비율이 약 33~40% 밖에 되지 않았고, 인피니온(Infineon), 랑세스(Lanxess)와 같이 과학기술과 화학 분야의 기업에서는 약 10%에 머물렀는데, 이 업종의 기업에서는 석사, 박사 학위를 지니지 않고서 취업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국가 개발은행(KfW)은 2013년에 학사 졸업 지원자를 단 한 명도 뽑지 않았고, 심지어 대학에서 복수전공을 이수했어도 상당 기간 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주요 은행 전체에도 해당했다.


한편, 학사 졸업 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코메르쯔 방크와 도이체 텔레콤이었는데, 그 비율은 각각 50%와 70%였다.


사진출처: Focus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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