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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삼남매, 열받은 유동근 '불효소송'

by eknews posted Nov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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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이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까이에서 서로의 눈을 들여다 보는 두 사람. 박형식이 눈빛으로 “안 되니?”라고 물으면 남지현이 살며시 시선을 떨군다. 곧 이어 살포시 남지현의 입술에 포개어지는 박형식의 입술. 박형식의 손이 남지현의 얼굴을 감싸며 소중한 입맞춤이 이뤄진다. 
드디어 설레고 두근거림이 가득한 첫 키스를 하게 된 두 사람은 한 폭의 수채화같이 예쁜 키스 장면으로 청춘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은호 커플을 응원하던 많은 시청자들에게서 아쉬운 탄성이 흘러나올지도 모르지만, 달봉과 서울의 키스는 은호를 더욱 분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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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김현주와 김상경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찰나 송재희(변우탁 역)의 등장으로 새로운 삼각관계가 예고되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심이 전세 사기를 당한 2억을 대신 처리해 준 태주는 강심의 성난 모습도 사랑스러워 보일 정도로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이 비쳐졌다. 강심도 태주의 마음이 아직은 알쏭달쏭 하지만 싫지 않은 감정이 싹트며 두 사람 사이에 모락모락 사랑의 감정이 피어 오르는 듯 보였다. 그러나 14년 전 강심을 버리고 갔던 옛 애인 변우탁이 등장하며 강심과 태주의 러브모드에 적신호를 켰다.
밤길을 나란히 걷고 있던 강심과 태주 앞에 우탁이 나타나 태주에게 한 방 먹인 듯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부지불식간에 주먹세례를 맞은 태주도 당황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옛 애인 우탁의 등장에 강심의 눈빛은 더욱 심하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기적인 삼남매, 열받은 유동근 '불효소송'

차씨 삼남매가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자 항상 인자하고 포근하기만 했던 아버지역의 유동근이 불끈하고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강심(김현주)과 달봉(박형식)은 순봉(유동근)에게 미스고(김서라)와의 만남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양금(견미리)으로부터 미스고가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여자일 것이라는 얘기를 들은 강재(윤박)는 순봉을 찾아와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하며 순봉의 재산을 자식들 앞으로 돌려달라 말했다.

이를 들은 순금(양희경)은 이기적인 차씨 남매들에게 화가 났고, 이날 기일을 맞은 올케의 제사상을 준비하며 차씨 남매들을 혼내려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순봉의 생일에 이어 어머니 기일에도 삼남매는 각자의 일로 바빠 제사에 한참이나 늦었다. 강심과 강재는 집 앞에서 만나 함께 집으로 들어가고, 가뜩이나 벼르고 있던 순금은 강심과 강재를 심하게 꾸짖는다. 

순금의 꾸중에 강심과 강재는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말 대꾸를 하고, 순금으로부터 "싸가지 없는 말종"이란 소리까지 들은 강재는 집을 박차고 나와버렸다. 밖으로 나온 강재는 "차씨 집안하고 모든 연을 끊겠다"며 가시 돋친 말을 내뱉고 순봉은 방에서 이 모든 말을 듣고 오열했다. 

다음날 아침 두부가게를 들른 우탁(송재희)에게 순봉은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선언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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