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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루저검사들의 열연에 시청률 1 위로 등극

by eknews posted Nov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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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루저검사들의 열연에 시청률 1 위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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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속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이 첫 수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만과 편견>의 주 배경이 되는 인천지검의 ‘민생안정팀’은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과 수재 수석검사 구동치(최진혁), 열혈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 엄친아 평검사 이장원(최우식)에 신입 수사관 강수(이태환), 5년차 얼짱 수사관 유광미(정혜성), 그리고 노련한 베테랑 수사관 유대기(장항선)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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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배우 최진혁이 여심을 강타하는 ‘숨멎 눈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진혁은 첫 방송분에서 경력 10년 차 고졸 출신 ‘수재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면서, 무엇보다 최진혁이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아내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완벽남’에 가까운 ‘수석 검사’ 최진혁의 눈물은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이 맡은 똑 부러지는 ‘에이스 검사’ 캐릭터와 상충되는 이미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4대악 척결’이라는 거창한 모토를 달고 있지만, 실은 각종 사건사고로 위기를 맞은 검찰 홍보를 위해 급조된 돌연변이 팀인 ‘민생안정팀’에 새로 들어온 ‘수습 검사’인 백진희를 비롯해 검찰청 내부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주인공들의 다양한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백진희는 ‘무알콜 맥주 500cc’를 단숨에 들이키고, 최민수는 ‘부장검사’의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직접 폭탄주를 제조하는 신선한 모습을 펼쳐냈다. 

또한 최진혁은 술자리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검사 포스’를 풍겨내는데 비해, 최우식은 술에 취해 중국집 장식품을 목에 걸고 잠드는 등 풀어진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취한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즉석으로 중식당 벽에 걸려있던 소품을 활용, ‘만취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BC와 공동 제작사 측은 “‘민생안정팀’은 기존에 한 명의 검사가 한 사무실을 쓰는 형태와는 다소 다른 돌연변이 팀”이라며 “여러 명의 검사와 수사관이 한 팀에서 활동하는 만큼 예기치 못하는 갈등이 빚어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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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배우 손창민이 <오만과 편견>을 통해 죄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수감되어 도박장에서 개평 뜯고 살던 인생이라 개평이라 불리다, 하는 짓이 개차반이라 결국 ‘개개평’이라는 별명이 붙은 정창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손창민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종횡무진 구치소를 장악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손창민은 구치소 안에서 당당히 치킨을 앞에 두고 닭다리를 음미, 제대로 식도락을 즐기는 상상초월 ‘치킨 먹방’까지 선보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보다 생동감 있는 장면을 위해 리허설 때보다 한 칸 더 위의 철창에 오르라는 디렉션이 내려졌을 때는 힘들어 못하겠다면서도 카메라가 돌아갈 때만큼은 전혀 힘든 기색 없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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