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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女골프 톱100에 한국계 44명, 상금도 싹쓸이

by eknews posted Nov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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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女골프 톱100에 한국계 44명, 상금도 싹쓸이
 

세계 여자골프 톱 100위에 태국낭자들이 무려 44명이 포진하고 있으며, 통상 상금도 이에못지 않는 비율로 차지하고 있어 ‘코리안 파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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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계랭킹위원회가 발표한 세계여자골퍼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박인비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키는 등 한국(계) 선수 5명이 ‘톱10’에 오르는 등 상위 100위 안에 40명이나 포진했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고보경), 재미교포 미셸 위(24), 김초롱(30), 호주교포 이민지(18)를 포함하면 44명이 들어갔다.

이 발표를 인용한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본거지인 미국은 18명을 보유했지만, 한국교포 선수 2명을 제외하면 16명이었고, 일본은 13명으로 국가별 랭킹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100위에 포함된 국가 중 한국, 미국, 일본 출신이 73명이었고, 태국, 영국,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가 각각 3명, 호주, 독일, 대만이 2명씩, 중국 등 6개국이 1명씩 포함됐다. 

특히, 이번 주 랭킹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5승과 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챔피언에 오른 김효주(19·롯데)다. 김효주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9위에 랭크돼 비회원 신분으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자 백규정(19·CJ오쇼핑)도 비회원 신분임에도 12위에 올라 내년 시즌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마니아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또한  미국(31개 대회 500억 원), 일본(37개 대회 330억 원)에 이어 세계 3대 투어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며 올해 27개 대회에 총상금만 171억 원이나 되면서 선수층이 두꺼워져 국내 선수들이 경쟁을 피해 미국이나 일본으로 우회하는 현상도 생기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상 상금면에서도 박세리가 1997년 데뷔해 현재까지 347개 대회에 출전했고 통산 25승(메이저 5승)을 기록하는등 지난 17년 동안 거둔 총상금은 1252만7576달러(약 134억8천만원)으로 세계 상금 통상 랭킹 7위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다.

이어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07년 데뷔한 박인비가 8년간  179경기를 소화하며 통산 12승을 거뒀고 이 중 메이저 우승은 5차례를 차지해 벌어들인 상금은 985만8758달러(약 106억4천만원)으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LPGA투어 통산 상금랭킹 1위는 2257만3192만달러(약 223억 5천만원)원을 기록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위는 1919만3075달러(약 207억원)의 캐리 웹(호주)이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949만2113달러(약102억5천만원)로 11위, 김미현(37)은 862만511달러(93억 2천만원)로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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