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4 개월 연속 디플레이션 상황 지속되고 있어

by eknews posted Nov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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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4 개월 연속 디플레이션 상황 지속되고 있어



폴란드 물가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높은 폭으로 하락하는 등 4 개월 연속해서 디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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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기준 폴란드 물가는 전문가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해 식품과 연료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의 경우 통신 서비스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4%p 하락한 0.3%를 기록했다.


이와같은 폴란드 물가의 하락은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4 개월 연속 디플레이션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폴란드중앙은행(NBP)은 폴란드의 물가 상승이 2014년 말 0.1%, 2015년 말 1.1%, 2016년 말 1.6%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4 개월 연속 디플레이션 현상이 우려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최근 낮아진 인플레이션율이 2015년 말부터 목표치인 2.5%에 이르고, 폴란드가 내부적 안정성과 IMF의 탄력대출제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내년부터 다시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폴란드통계청(GUS)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독일 수출입 비중은 증가한 반면, 러시아 수출입 비중은 감소해 수출은 4.6% 증가한 1425만 1천 유로이고, 수입은 4.7% 증가한 1353만 7천 유로로 무역 수지 흑가 71.4억 유로를 기록했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3/4분기 경제 지표 역시 작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출 감소 및 최대 교역국인 독일의 최근 경기 침체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폴란드 노동사회정책부는 러시아 금수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무역·가공·운송업체 등 기업에 2015~2016년 동안 총 5억 즈워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폴란드 유로저널 김기준 통신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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