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세계 경제,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장기침체 현실화 경고



최근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에 장기침체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경고가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아시아금융학회와 공동으로 17일(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세계경제 장기정체론의 배경과 한국의 정책대응 방향’ 심포지움에서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의 주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경제 장기정체론이 제기되면서 이와같은 경고가 나왔다.


973-국제 3 사진.jpg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째 2% 미만에 머물면서 일본식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하락과 경기침체) 으로 
자칫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아베노믹스'를 앞세워 경기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1.4%를 기록한 뒤 올 1분기 1.5%, 2분기 3.6%로 상승세다.일본의 물가상승률이 3분기 연속 한국을 앞서기는 1973년 3분기~1974년 1분기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다.저물가가 장기간 지속되면 상품 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지고, 자산가격 거품 붕괴까지 동반하면서 디플레이션으로 연결될 수 있다. <표: 서울신문 전재>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벌써 6년 전인데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것 같으면서도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졍제의 저성장 기조가장기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장기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한다는 주장”이라고 소개했다. 권 원장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 상황을 감안한 경제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계경제 장기정체론(secular stagnation thesis)은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작년 11월 IMF포럼과 금년 2월 국경영경제학회(NABE) 기조연설을 통해 주장하면서 대두되어, 폴 크루그만 프린스턴대 교수, 스탠리 피셔 미연준 부의장, 올리버 블랭셔 국제통화기금 수석이코노미스트, 배리 아이켄그린 버클리대 교수 등이 이 주장에 동조했다. 

선진국 양적완화에도 경제성장률 꿈쩍 안해 

한경연은 서머스 교수를 인용해 세계경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지 6년이 지났어도 아직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된다 해도 위기 이전의 성장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세계 연평균 성장률(국제통화기금 기준)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2003년에서 2007년 기간에는 3.7%였으나 위기 이후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기간에는 2.9%에 머물고 있다. 

독일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미국, 영국,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들이 양적완화라는 전대미문의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장기침체론에 힘이 실린다고 한경연은 밝혔다. 

저성장의 고착화는 불가피한 현상 

이번 세미나에서 상당 기간 세계경제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로 △잠재성장 수준(추세) 하락, △잠재성장률 하향, △마이너스 성장(GDP) 격차 장기화 등을 들었다.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격차와 마이너스 GDP갭이 장기화되는 이유는 저축이 투자보다 많은 과잉저축(or과소투자)에 있다. 과잉저축의 원인은 제로 이하 명목금리 불가(경제학에서 완전고용을 달성하는 실질금리 수준을 -1%로 추정), 거품기간 중 생긴 부채상환 부담이 주요인이다. 

주제발표에서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서머스 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미국의 실제 GDP(국내총생산) 수준이 2007년에 전망했던 2014년 잠재GDP 수준보다 10% 정도 낮다고 밝혔다. 이 중 절반은 잠재 GDP 수준이 떨어지는 데서 생긴 것이고, 나머지는 마이너스 GDP갭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존의 경우 올해 실제 GDP 수준이 2008년에 전망했던 2014년 잠재 GDP 수준보다 15% 정도 낮으며, 이 중 10%는 잠재 GDP 수준 하락에 따른 것이고 나머지 5%는 마이너스 GDP 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잠재성장 추세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 노동시장의 이력현상(hysteresis), △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 투자장기부진, △ 기술혁신수준이나 교육의 질 하락 등을 들었다. 

노동시장 이력현상(hysteresis)이란 경기불황 장기화로 실업이 장기화되면서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실업자가 많아지는데, 경기가 회복되어도 상당수가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정부정책 기조 변화에 장기침체 반영해야 

최근 국내외에서 장기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오 초빙연구위원은 침체된 인플레이션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한국은행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장기침체 상황에서 서머스 교수는 케네디 공항이라도 보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기과제로는 △근로자 이력현상 방지 위한 2차 노동시장(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활성화, △실효성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 △기술혁신과 창의적 교육정책 등을 들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2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49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5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1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2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0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06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0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9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4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5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07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30
30665 경제 올 해외건설 수주 3분기까지 483억불,올 700억불 달성 전망 file 2014.12.08 2390
30664 경제 한국의 주력산업, 중국의 추격에 세계 시장 점유율 낮아져 2014.12.08 2306
30663 문화 풍납토성, 연인원 138만명 투입한 아파트 5층 높이 file 2014.12.08 2571
30662 문화 올해의 히트상품 셀카봉, 특허출원도 급증 file 2014.12.08 6374
30661 문화 문체부, 게임으로 배우는 디지털 문화재 체험기술 개발 file 2014.12.08 3461
30660 스포츠 女골프, 한일 대항전서 일본 꺾고 3회 연속 우승 file 2014.12.08 2687
30659 스포츠 2014 쇼트코스에서 세계 신기록 쏟아져,벨몬테는 4 관왕 등극 file 2014.12.08 2574
30658 스포츠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500m에서 유일한 37초대 독무대 file 2014.12.08 2032
30657 스포츠 첼시, 흥미진진했던 EPL14전 무패 기록, 뉴캐슬에 당해 file 2014.12.08 2125
30656 스포츠 호날두와 메시의 해트트릭 장군멍군, 호날두 최단기간 200골 file 2014.12.08 2488
30655 스포츠 정윤성·홍성찬, 에디허 J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file 2014.12.08 2252
30654 연예 슈퍼주니어, 3년 연속 日 돔 공연 개최, 최고 인기 입증 ! file 2014.12.08 2244
30653 연예 <전설의 마녀> 여주인공들, 깡패들과 '난투극'에 승자는 누구? file 2014.12.08 3285
30652 연예 2막 열린 <미스터 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와 '미스터리'? file 2014.12.08 2179
30651 연예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표정하나면 이해도 100% file 2014.12.08 2324
30650 연예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입막음키스 어택’ 2049시청률 1위 file 2014.12.08 2389
30649 연예 지디 태양, 美 FUSE TV ‘11월 베스트 댄스송 탑 10’ 선정 file 2014.12.08 2169
30648 연예 싱글맘 신소율, 섹시한 자태로 도발적 매력 뽐내 file 2014.12.08 7415
30647 건강 가슴쓰림 유발 '역류성식도염',불규칙한 식생활에서 비롯 file 2014.12.02 2245
30646 정치 4자방 국정조사, 새누리당 계파간 갈등 재점화 file 2014.12.02 3085
Board Pagination ‹ Prev 1 ...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 2287 Next ›
/ 228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