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5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5년후 1인당 GDP 4만달러로 일본 넘어선다 


2020년경에는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4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함으로써, 60년대 이후 일본식 모델을 모방하면서 성장하여온 우리에게는 큰 상징적인 의미가 예상된다.
 973-경제 2 사진 1.png






 973-경제 2 사진 2.png


우리가 일본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우리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점도 있겠지만 일본경제가 90년대 이후 정체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GDP가 근대화 이후 90년대까지 서구를 제외하고 유일한 선진국 일본을 앞선다해도 우리의 생활수준이 일본을 당장 넘어서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IMF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경상 기준 5.2% 성장하는 반면 일본은 2.2% 성장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엔저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본의 1인당 GDP가 3만7천달러로 주춤하는 사이 우리의 소득은 2만7천달러로 향상되어 한일간 배율이 1.3배로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격차는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면서 구매력평가 기준(PPP)으로는 일본이 우리보다 물가수준이 높기 때문에 2016년에 우리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하게 되는 것으로 IMF는 전망하였다. 

또한, IMF나 OECD는 향후 5년동안 일본과 우리나라의 실질 성장률의 격차가 3%p를 유지하고, 물가상승률(GDP 디플레이터 기준)도 양국간 1%p 정도 차이가 지속되어 IMF 기준으로는 2019년에, OECD 기준으로는 2020년에 우리경제의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하게 된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도 우리의 1인당 GDP는 1천8백달러로 일본의 1/5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3만달러에 근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80년대 평균 13.2%씩 증가하던 1인당 GDP가 1990, 2000년대 들어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면서 6%에 못 미치는 증가율로 둔화되었지만 일본대비 상대적인 고성장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0년대 들어 1인당 GDP증가율은 다시 7%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5년간 1인당 GDP가 55.5% 늘었는데 그 중 절반가량(45.3%)이 환율요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물론 우리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4%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유지하였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반면 일본은 1987년 2만달러를 돌파하며 한때 미국을 추월하였고, 버블붕괴 후에도 엔고흐름이 이어지면서 1995년에는 4만달러를 넘어서기도 하였으나 이후에는 3만달러대에서 정체되는 흐름을 보였다. 

장기적인 엔고 흐름이 지속되면서 대외 경쟁력이 약화되었고, 디플레 악순환에 접어들면서 장기간 성장 정체에 빠진 것이다. 일본의 1인당 소득이 2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진입하던 기간(1987년~1995년)을 보면 환율요인의 설명력이 매우 높은 특징을 지닌다. 

이 시기 환율의 기여율은 58.5%로 우리보다 매우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버블붕괴 이후 90년대(1990년~ 1995년)만 보면 일본의 1인당 소득 향상에는 환율의 기여율이 82.1%로 대부분을 차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성장정체에도 불구하고 환율흐름만으로 소득이 크게 증가한 탓에 4만달러 소득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수준이었던 셈이다. 일본은 이후 약해진 성장세 때문에 환율흐름에 등락이 이어지면서 3만달러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한다고 해서 우리의 생활수준이 일본을 당장 넘어선다고 볼 수는 없다. 총부가가치(GDP) 가운데 가계에 배분되는 몫을 나타내는 노동소득 분배율을 보면 일본은 2000년대(’00~’12) 평균 69.7%인 반면 우리는 60.1%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GDP에서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는 점을 반영한다. 

소비 비중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은 2000년대 51.0%였던 반면, 일본은 57.2%로 높은 수준이다. 

우리가 일본을 이제 추월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하였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자부할 수 있는 일이지만, 수치상의, 상징적인 추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주체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지적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5025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498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457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9010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225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6007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0063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709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982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242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257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4076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730
    read more
  14. 올 해외건설 수주 3분기까지 483억불,올 700억불 달성 전망

    Date2014.12.08 Category경제 Views2390
    Read More
  15. 한국의 주력산업, 중국의 추격에 세계 시장 점유율 낮아져

    Date2014.12.08 Category경제 Views2306
    Read More
  16. 풍납토성, 연인원 138만명 투입한 아파트 5층 높이

    Date2014.12.08 Category문화 Views2571
    Read More
  17. 올해의 히트상품 셀카봉, 특허출원도 급증

    Date2014.12.08 Category문화 Views6374
    Read More
  18. 문체부, 게임으로 배우는 디지털 문화재 체험기술 개발

    Date2014.12.08 Category문화 Views3461
    Read More
  19. 女골프, 한일 대항전서 일본 꺾고 3회 연속 우승

    Date2014.12.08 Category스포츠 Views2687
    Read More
  20. 2014 쇼트코스에서 세계 신기록 쏟아져,벨몬테는 4 관왕 등극

    Date2014.12.08 Category스포츠 Views2574
    Read More
  21.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500m에서 유일한 37초대 독무대

    Date2014.12.08 Category스포츠 Views2032
    Read More
  22. 첼시, 흥미진진했던 EPL14전 무패 기록, 뉴캐슬에 당해

    Date2014.12.08 Category스포츠 Views2125
    Read More
  23. 호날두와 메시의 해트트릭 장군멍군, 호날두 최단기간 200골

    Date2014.12.08 Category스포츠 Views2488
    Read More
  24. 정윤성·홍성찬, 에디허 J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Date2014.12.08 Category스포츠 Views2252
    Read More
  25. 슈퍼주니어, 3년 연속 日 돔 공연 개최, 최고 인기 입증 !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2244
    Read More
  26. <전설의 마녀> 여주인공들, 깡패들과 '난투극'에 승자는 누구?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3285
    Read More
  27. 2막 열린 <미스터 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와 '미스터리'?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2179
    Read More
  28.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표정하나면 이해도 100%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2324
    Read More
  29.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입막음키스 어택’ 2049시청률 1위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2389
    Read More
  30. 지디 태양, 美 FUSE TV ‘11월 베스트 댄스송 탑 10’ 선정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2169
    Read More
  31. 싱글맘 신소율, 섹시한 자태로 도발적 매력 뽐내

    Date2014.12.08 Category연예 Views7415
    Read More
  32. 가슴쓰림 유발 '역류성식도염',불규칙한 식생활에서 비롯

    Date2014.12.02 Category건강 Views2245
    Read More
  33. 4자방 국정조사, 새누리당 계파간 갈등 재점화

    Date2014.12.02 Category정치 Views30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 2287 Next ›
/ 228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