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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11.24 21:42
UFC 파이트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통산 전적 1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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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통산 전적 12승 1패 '코리언 슈퍼보이' 최두호(23·구미MMA)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기관총 주먹질로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18초만에 TKO로 꺾고 UFC에서 첫승을 올렸다. 최두호는 2010년 6월 가기야마 유스케에게 판정패한 뒤 오비야 노부히로, 이시다 미츠히로 등의 일본 강자들을 꺾으며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며며 통산 전적 12승 1패를 기록했다. 2009년 11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뒤 DEEP 등 주로 일본 단체에서 활동하며 연승 행진을 벌이던 최두호는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다.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푸이그가 왼손 잽을 던지자 최두호가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려 푸이그 턱에 정확히 꽂히면서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다. 최두호는 곧바로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최두호는 경기 후 "푸이그가 왼손 잽을 많이 던지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을 오른손 카운터로 연결하는 연습을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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