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봉사단 파견

by eknews posted Nov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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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봉사단 파견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영국 보건 인력이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봉사 자원을 한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 직원들은 런던 히드로공항을 출발해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에 도착했다. 봉사단에는 NHS 소속 의사, 간호사, 정신과 전문의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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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떠나기 전 귀국 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과 관련된 훈련을 6주간 집중적으로 받았다. 1,000명의 지원자 중 30여명이 파견되었다.


파견에 앞서 NHS는 신중함을 보였다. 실제로 영국 봉사단의 출국이 늦어진 이유는 쿠바에서 파견된 250명의 의사와 간호사들 중 한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는 보도 때문이다. 팰릭스 바에즈 세리아(Felix Baez Serria)는 현재 스위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의 동료는 그의 상태가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며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파견된 영국 NHS 자원봉사자들은 4개의 비정부 기구(NGO, Save the Children, Goal, Emergency, Doctors of the World) 중 한 단체와 함께 일을 하게 된다. 봉사자들 중 존 라이트(John Wright) 브래드포드 건강연구소 교수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19일 기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5,145 의심된 사람들 중 5,420명이다.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말 UN1,000명의 의료보건 종사자를 포함한 5,000명의 봉사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현지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Guardian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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