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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격수 이동국, K리그 최초로 MVP 3회 수상

by eknews posted Dec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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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격수 이동국, K리그 최초로 MVP 3회 수상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34·전북)이 2014년 K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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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1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전체 유효득표수 112표 중 101표를 받아 각각 6표와 5표에 그친 차두리(34·서울)와 산토스(29·수원)를 크게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날 하나의 MVP 트로피를 더 수집한 이동국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2009·2011·2014년)의 기쁨을 누렸다.

이동국은 신태용(44) 축구대표팀 코치(현역 시절 MVP 2회 수상)를 넘어 K리그 최다 MVP 수상자로 올라서면서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0월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동국은 결국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이로 인해 11월에 진행된 요르단, 이란과의 중동 평가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국의 부상 복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영플레이어상'은 김승대(23·포항)가 차지했다.

한편, 2014년 K리그를 우승한 전북 현대가 시즌 베스트11에서도 5명을 배출하며 최고의 축제를 펼쳤다.

시즌 초반부터 절대 1강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전북은 시즌 중반 선두로 올라서며 독주를 보였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시즌 막판 9연승을 내달리며 역대 최다연승 타이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베스트 11

GK = 권순태(전북)
DF = 차두리(서울) 윌킨슨(전북) 김주영(서울) 홍철(수원)
MF = 한교원(전북) 이승기(전북) 고명진(서울) 임상협(부산)
FW = 이동국(전북) 산토스(수원)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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