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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메시의 해트트릭 장군멍군, 호날두 최단기간 200골

by eknews posted Dec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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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메시의 해트트릭 장군멍군, 호날두 최단기간 200골


세계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2009년 7월 1일 이적료 9400만 유로(1289억5108만 원)에 호날두를 영입한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해트트릭 신기록에다 역대 최단기간 리그 200골 작성으로 또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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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7일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리면서 프리메라리가에서 개인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전 레알 마드리드), 텔모 사라(전 아틀레틱 빌바오·이상 22회)를 뛰어 넘는 이 부문 최고 기록이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20회에 불과하다.

호날두는 특히 프리메라리가 178경기 만에 200골을 터뜨려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가장 빨리 200골 고지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다.

2009-2010시즌부터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올 시즌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13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려 경기평균 1.77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21일 데포르티보, 같은 달 24일 엘체, 10월 6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네 차례나 해트트릭을 했다. 이에 따라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경쟁에서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위 네이마르 다 실바(11골·바르셀로나)와 3위 메시(10골)와 10골 이상 차이나 날 정도다.

한편,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도 7일 RCD 에스파뇰과의 2014-15 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전반 45분 동점골, 후반 시작 5분 만에 결승골에 이어 후반 36분에는 팀의 5번째 골을 만들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해 팀의 5-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이날 3골을 추가한 메시는 호날두가 레알에 가세한 2009-10시즌 이후 라리가 득점에서 다시 우위를 점했다. 메시는 2009-10시즌부터 라리가 182경기 202골 89도움, 호날두는 178경기 200골 70도움이다.

해당 기간 라리가 경기당 출전시간은 호날두가 85.04분으로 메시의 84.40분보다 약 0.76% 앞서고 있긴 하나 사실상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호날두가 비록 현재 2골이 적긴 하나 득점빈도는 90분당 1.189로 메시의 1.183보다 근소하게 낫긴 하다. 

그러나 역시 격차는 0.46%에 불과하여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2009-10시즌부터의 라리가 골·도움 빈도에서 메시는 90분당 1.71로 1.61인 호날두보다 6.2% 많다. 그러나 2014-15시즌으로 범위를 좁히면 호날두는 13경기 23골 11도움이라는 실로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메시의 14경기 13골 9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호날두를 앞세워 승점 36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2점)와 바르셀로나(31점)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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