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탈리아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by eknews posted Dec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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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이탈리아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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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강등 이유에 대해 낮은 성장 가능성과 높은 부채를 언급했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S&P는 보도자료를 내 이탈리아의 실질 및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안정적으로 국가부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약화되었다고 했다


이어 S&P이탈리아 경제가 2015년 초쯤 침체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하면서 “GDP0.2%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며 이는 이전에 우리가 내놓은 1.1%의 전망보다 낮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국가부채와 관련해 S&P는 정부의 부채가 2016GDP133%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7년 말경에 이탈리아의 국가부채는 23천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S&P의 이와 같은 전망은 이탈리아가 역사상 가장 긴 경기침체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탈리아의 실업률은 10월 사상최고치인 13.2%로 나타났으며 3분기 수출은 미미한 국내소비와 투자를 메우지 못했다고 이탈리아 통계청이 발표한 바 있다.


마테오 렌지(Matteo Renzi) 이탈리아 총리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부채가 많은 이탈리아의 부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그는 이탈리아의 저소득 노동자들의 세금부담을 줄어준 바 있다.


 

<사진: 블룸버그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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