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Paris, 안과 밖

Paris champ & hors champ전시회는 30년간 파리에서 살았던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시선을 보여준다. 도시와 사회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이미지 작업들은 몇 가지 큰 주제들로 분류가 된다. 영토(사람과 대도시), 공간(도시와 내면) 그리고 사회적 삶(통합되거나, 부수화 되거나)이 그것이다. 

이 주제들은 이탈로 칼비노의 사진과 크리스마커, 스테판 꾸뛰리에, 발레리 주브, 알랭 뷜랙스의 비디오 작업 등 80여개의 작품들을 통해, 파리의 보이는 이미지와 보이지 않는 이미지들을 넘나든다.  

일시: 2015년 1월 4일까지

장소: Galerie des bibliothèques de la Ville de Paris

        22, rue Malher 75004, Paris 

요금: 6유로

작은 우주 Small Universe

'작은 우주'(Small Universe)에서 소개된 작가들은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사진에 열중한다. 인구가 매우 많은 네덜란드에서 이 작가들은 내면적인 다큐멘터리의 세계에 천착한다. 전시기획자인 에릭 케셀은 "네덜란드가 만약 어떤 이미지로 표현되어야 한다면, 그것은 JPGE일 것이다. 매우 대중적인 이 사진압축파일 방식은, 적은 공간에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이 파일이 펼쳐지는 순간 우리는 예기치 못한 풍요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시회를 표현했다. 전시회는 'Centquatr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시: 2015년 1월 4일까지

장소: Centquatre. 5 rue Curial 75019 Paris 

요금: 무료

제프 쿤 Exposition Jeff Koons

제프 쿤은 평범한 사물을 재해석 하는데 뛰어난 감각을 보이는 작가로, 197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을 작가로 유명하다. 프랑스에서 그의 회고전이 열렸을때, 일부 단체들은 그가 프랑스의 수수한 예술성을 더럽힌다며 시위를 벌인적도 있다.

조르쥬 퐁피두 센터는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과 제휴를 통해, 그의 거의 전 작품을 전시한다. 전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그의 조각들과 회화들을 연대기적 순서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연대기적 구성의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이 질적으로 변환되는 과정들도 발견할 수 있다. 

일시: 2015년 4월 27일까지

장소: 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요금: 13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