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허를 찌르는 속전속결 전개,블랙홀 같은 드라마'
JTBC <하녀들>,가상인물과 실존 인물 조화로 첫 방부터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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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12.17 01:21
마녀사냥 한고은, 외모는 성시경이 이상형,키스잘해 칭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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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한고은, “외모는 성시경이 이상형,키스잘해 칭찬 받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한고은이 “외모는 성시경이 이상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데다가,솔직담백하게 과거 연애담까지 들려주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한고은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69회에서 “여기 있는 MC들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는 홍석천의 질문을 받고 “외형적으로만 따지면 성시경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선택받은 성시경이 들뜬 표정을 지으며 리액션을 한 것도 잠시. 이어 한고은은 “허지웅을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이며 두 MC를 쥐락펴락했다. 
이날 2부 녹화에 참여한 한고은은 MC들의 면면을 칭찬하며 “1부 시작부터 나오고 싶었다”며 ‘마녀사냥’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과거 전 남자친구의 키스 실력을 칭찬해준 적이 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 박수를 끌어냈다. 한고은은 ‘잔소리가 심한 여자친구’에 대한 시청자 사연을 듣다가 “나 역시 술 때문에 과거 남자친구의 잔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다. 술 좀 작작 마시라는 말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혜진 역시 “나도 자주 듣는 말”이라고 받아쳐 좌중을 웃겼다. 곽정은은 “과거 부모님으로부터 밥 좀 그만 먹으라는 잔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이 한고은에게 “사연의 주인공처럼 키스나 스킨십에 대해 연인에게 조언을 해준 적은 없냐”고 묻자,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키스를 잘한다고 칭찬해준 적은 있다”고 대답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남성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이 게스트로 나온 한고은을 마주한 후 “대단한 미모와 기에 눌려 말도 못 걸겠더라”고 첫인상을 전했다. 한혜진은 “한고은 선배를 오늘 대기실에서 먼저 만났다. 너무 예뻐 깜짝 놀랐다”면서 “굉장한 미모인데다 특유의 카리스마 때문에 말을 붙이지 못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정은도 “과거 한 술자리에서 한고은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한고은의 미모에 압도됐다. 테이블 너머로 몸매를 엿보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한고은은 눈부신 미모와 달리 솔직하고 가감없는 토크로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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