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안방극장에 날아온 핵펀치급 재미 .'펀치' 사용 설명서

 
SBS 월화극 '펀치'가 기존 드라마들과는 차원이 다른 흡입력 강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펀치'를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들을 짚었다. 

‘펀치’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긴박하고, 대사는 화려하다. 60분 안에 자이로드롭처럼 천공으로 치솟았다가 지상으로 추락한다. 보통 드라마의 핵심이 인물들간의 ‘갈등’이라면, ‘펀치’는 그야말로 ‘핵펀치급 갈등’을 가지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서사와 스펙타클한 영상은 흡사 ‘미드(미국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지루한 것에 쉽게 질리는 2049이‘펀치’에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978-연예 3 사진.jpg

 
▲ 박정환-신하경이 그리는 ‘어른의 사랑’
 
‘펀치’에서 봐야할 건 이뿐만이 아니다. 사건에 감춰진 ‘사랑’을 살필 때, 이 드라마의 가장 극적인 지점이 보인다. 

사건이 복잡하게 엉킨 씨실이라면, 박정환과 신하경의 멜로가 날실로 드라마의 다른 축을 엮어가고 있다. 

극중 박정환과 신하경의 사랑은 특별하다. 사랑에 빠지고 사랑에 목숨을 거는 청춘의 사랑이 아니라, 신념이 달라 돌아섰으면서도 서로를 위할 수밖에 없는 ‘어른의 사랑’이다. 이들 두 사람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고전적 신파를 표방하면서도, 동시에 그와 다른 맥락도 품고 있다. 

두 사람은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피해가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고, 그 장애물들을 서로를 위해 부숴나가려 한다. 
그래서 ‘펀치’에서 남녀간의 ‘달달한 멘트’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펀치’의 사랑이야기가 더욱 ‘절절’해지는 까닭 역시 여기에 있다. 노골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들려주지 않기에, 시청자는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에디터 첨부이미지

▲ 박정환VS이태준, 이 남자들의 싸움
 
그리고 또 하나, 이태준과 박정환이 벌이는 승부의 이면을 살피는 것도 이 드라마를 제대로 소화하는 법 중 하나다. 

박정환도 이태준도, 이미 ‘세상의 모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잘못된 게 뭔지 알기에, 잘못된 일을 행한다. 그러므로 죽음을 앞둔 박정환이 ‘싸워야 하는 세상’은, 이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남겨야 하는 세상’이 된다.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던 박정환이 시한부 인생을 깨닫는 그 순간, 그가 날리는 주먹 안에는 우는 엄마(송옥순 분)가 살고, 노처녀 현선(이영은 분)이 웃고, 예린(김지영 분)과 하경이 살고 있을 것이다. 

‘펀치’는 성공을 위해 살았던 한 남자가,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가족을 위해 세상을 바꿔가는 이야기다.

 < 사진: SBS 화면 캡쳐 >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7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4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2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7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9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5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0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2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5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05
30808 사회 데이타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 뉴스 file 2015.01.13 2214
30807 내고장 부산시, 스토리텔링 북 ‘도시철도, 보석으로 빛나다’ 발간 2015.01.13 1786
30806 내고장 충남도민,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행정정보 공개” 2015.01.13 1593
30805 내고장 전북도, 군산항 항로준설로 통항 여건 획기적 개선 2015.01.13 1530
30804 내고장 고양·경주·평창 등 신규 국제회의도시 3곳 지정 2015.01.13 2344
30803 내고장 경북도, 3D 애니메이션으로 독도 알리기에 나서 2015.01.13 1692
30802 내고장 경북도, ‘면서기가 추천하는 단골맛집’ 발간 2015.01.13 2176
30801 내고장 전남도, 2015년 문화관광축제 전국 최다 선정 file 2015.01.13 2274
30800 사회 1월 22일부터 국외거주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증 발급 2015.01.12 2131
30799 사회 지난해 최고 이슈는 세월호 사건, 올해 개선 희망 분야 ‘정치권 변화’ 2015.01.12 1803
30798 사회 대한민국, 올해 잘한 분야 1위 ‘스포츠 분야와 연예 분야’ file 2015.01.12 2296
30797 건강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49) : 무좀과 습진 2015.01.12 3111
30796 기업 현대 엑센트, 7단 DCT 국산차 최초 적용 file 2015.01.10 2042
30795 경제 2015년 한국 트랜드 10+1 선정되어 발표 2015.01.02 2565
30794 국제 2014년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기 사고만 3 회 발생해 699명 숨져 file 2015.01.02 2529
30793 국제 2015년 중국경제 키워드는 '신창타이, 서비스산업, 일대일로' file 2015.01.02 8084
30792 국제 일 아베내각, 총선 압승에 아베노믹스 2018년까지 유지 가능성 높아 file 2015.01.02 3135
30791 정치 문재인의원, 2월 전당대회 앞두고 진퇴양난 file 2015.01.02 2273
30790 정치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 개성공단 확대하고 남북관계 개선위해 5.24조치 해제해야 file 2015.01.02 2706
30789 정치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노무현’선두로 나타나 file 2015.01.02 2883
Board Pagination ‹ Prev 1 ... 738 739 740 741 742 743 744 745 746 747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