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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무역수지 적자 11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by eknews posted Jan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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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무역수지 적자 11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국제 유가 하락과 수입 의존율을 줄이는 미국 에너지 생산 활성화에 기인하면서 2014년 11월 390억 달러 적자를 기록, 전월인 10월 대비 7.7% 감소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U.S. Department of Commerce 발표를 인용한 KITA 자료에 따르면 미국 11월 대외무역 총액은 전월대비 1.6% 감소하여 4,317억 달러를 기록하는 한편,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 422억 달러)대비 7.7% 감소, 11개월 만에 최저치인 3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420억 달러를 하회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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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미국의 수출은 1,964억 달러로 전년대비 0.7% 증가(전월대비 0.9% 감소)하였고, 수입은 2,354억 달러로 전년대비 1.9% 증가(전월대비 2.2% 감소)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3분기 무역적자 감소가 미국 국내총생산(GDP) 5.0% 증가에 기여했으나, 4분기 무역적자 감소는 GDP 증가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11월 주요 교역국은 중국(543억 달러), 캐나다(524억 달러), 멕시코(439억 달러), 일본(157억 달러), 독일(145억 달러) 등으로, 상위 5대 교역국이 미국 수출입 시장의 55.7%를 점유했다. 

미국의 주요 수출국은 캐나다(256억 달러), 멕시코(197억 달러), 중국(122억 달러), 일본(51억 달러), 영국( 42억 달러) 등으로, 5대 교역국이 미국 수출 시장의 49.3%를 점유했다. 

 미국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421억 달러), 캐나다(268억 달러), 멕시코(242억 달러), 일본(106억 달러), 독일(105억 달러) 등으로, 5대 교역국이 미국 수입 시장의 60.4%를 점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11월 상위 15개국 교역 실적을 살펴보면 미국의 수출입이 전월대비 증가한 교역국가는 스위스(7.9%)와 한국(1.9%)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수출이 전월대비 증가한 국가는 스위스(41.6%), 네덜란드(9.8%), 인도(9.5%), 독일(0.2%) 등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미국의 수입이 전월대비 증가한 국가는 한국(3.9%)으로 수입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수출이 전월대비 감소한 국가는 프랑스(-17.8%), 브라질(-17.6%), 대만(-13.8%), 영국(-12.1%), 멕시코(-11.4%) 등으로 수출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미국위 수입이 전월대비 감소한 국가는 네덜란드(-21.4%), 인도(-20.9%), 벨기에(-18.5%), 대만(-13.1%), 스위스(-12.8%) 등으로 수입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국가는 영국(476.0%), 네덜란드(48.9%), 한국(11.5%), 프랑스(9.4%), 벨기에(7.8%) 등으로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대비 감소한 국가는 스위스(-99.7%), 캐나다(-54.8%), 인도(-48.9%), 브라질(-32.7%), 일본(-14.4%) 등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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