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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배우들의 대본 사랑

by eknews posted Jan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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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배우들의 대본 사랑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배우들의 대본 열공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달콤한 비밀'은 활기찬 웃음과 뜨거운 열정속에 신소율이 극중 딸인 티파니를 안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틈만 나면 티파니의 눈을 다정하게 바라보거나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듬뿍 드러내던 신소율은 대본을 볼 때에도 티파니를 품에서 놓지 않아 보는 사람들까지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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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는 중견 배우 정동환, 김혜옥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사를 꼼꼼히 체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또 감칠맛 나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최승경, 박준면, 임백천 역시 촬영 전 대본을 맞춰보며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승경과 박준면은 리허설부터 실전을 능가하는 표정 연기와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1월 11일 첫 방송된 '달콤한 비밀'은 싱글맘 한아름(신소율 분)의 고군분투기와 애틋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식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 하는 아버지, 자식 걱정에 늘 눈물 짓는 어머니, 엄마가 되고 나서야 부모님의 절절한 사랑을 십분 이해하게 되는 딸 등 절대 놓을 수 없는 부모 자식간의 사랑과 믿음을 녹여낸 현실적인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과 이를 풀어가는 상황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또 빈틈 하나 없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세련된 연출 감각도 '달콤한 비밀'을 애청하게 만드는 비결로 손꼽힌다. 
 <사진: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제공 >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i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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