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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5.01.13 23:37
2NE1 씨엘, 美 음악채널 VH1 선정 "2015년 주목할 15인의 여성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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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씨엘, 美 음악채널 VH1 선정 "2015년 주목할 15인의 여성 래퍼" 올해 미국 팝시장 데뷔를 앞둔 2NE1 씨엘에 대해 현지 언론이 연일 주목하는 기사를 쏟아내며 지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채널인 VH1은 7일 '15 Female Rappers To Watch In 2015(2015년 눈여겨 볼 15인의 여성 래퍼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씨엘을 포함시켰다. 
VH1은 남성들이 점령중인 힙합계에 2015년 주목할만한 여성 래퍼 15중에 씨엘을 포함시킨 후 "K팝 걸그룹 2NE1의 리더로 그녀의 미국 데뷔는 서양 힙합계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VH1은 씨엘과 함께 Tink, Angel Haze, Lizzo, Jungle Pussy 등 실력파 래퍼들을 올해 주목할 여성 래퍼로 꼽았다. 미국 퓨즈TV 역시 8일 '10 Breakout Artists for 2015(2015년 기대되는 10명의 아티스트)'의 기사에서 씨엘을 언급했다. 퓨즈TV는 “씨엘은 Diplo, M.I.A, Snoop Dogg 등에게 극찬을 받은 이미 증명된 스타"라면서 "올 봄 씨엘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미국 데뷔를 통해 솔로가수로서의 파워 확장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퓨즈TV는 ‘멘붕’ 뮤직비디오와 함께 "씨엘의 ‘멘붕’은 2NE1 ‘CRUSH’ 앨범 중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라고 한 롤링스톤지의 평을 인용, “이번 씨엘의 미국 솔로 데뷔는 끝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씨엘과 함께 선정된 10명의 아티스트에는 ZHU, Tink, LOLO, Bea Miller 등 새로운 무대를 앞두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NE1의 씨엘이 발표하게 될 미국 데뷔 앨범이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20(Twenty albums to look out for in 2015)’에 포함됐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씨엘에 대해 "한국에서 “나쁜기집애”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한 씨엘이 올해 서양 음악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그녀는 데뷔와 함께 무대 위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발표한 앨범 리스트에는 씨엘과 함께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A$AP ROCKY),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전설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등 유수의 해외 뮤지션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최근 롤링스톤, 빌보드, MTV IGGY, 등 해외 유수의 주요 매체들이 미국 솔로 데뷔를 앞둔 씨엘에 대해 연일 보도하면서 팝시장에서 그녀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시키고 있다.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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