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스 월세가격 하락

by eknews10 posted Feb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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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스 월세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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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etronews전재

지난해 프랑스에서 월세 가격이 평균적으로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드 프랑스 지역에서는 5,1%까지 집세가 하락하기도 했다. 2014년도의 평균 월세가는 791유로였다.(2013년도 832유로)

미국계 부동산 체인점인 Century 21은 지난 2월 7일 공개한 연구 조사에서 "월세 가격의 완화 현상이 프랑스 전역에서 관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Century 21은 대부분의 임대인들이 집세기준표(IRL)을 참고하지 않아, 집세를 올릴 기회를 놓쳤다고 밝혔다. IRL에 의하면, 임대인들은 2014년도에 이전보다 집세를 0,5%가량 더 올릴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2,1%를 손해보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0년간 프랑스에서는 집세가 평균적으로 약 7,5% 가량 인상되었다. 그러나 집세의 인상 속도는 같은 기간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의 14,6%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Century 21은 따라서 집세에 대한 가계의 부담은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볼때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임대형태는 스튜디오와 방2개형태의 집이었다. 전반적인 월세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방4개형태의 집들은 예외적으로 월세가 오르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파리에서 평균 스튜디오 가격은 689유로, 리용은 433유로, 마르세유는 429유로, 보르도는 403유로, 뚤루즈에서는 384유로를 기록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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