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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 2015 설 맞이 원로잔치 대성황

by eknews05 posted Feb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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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 2015 맞이 원로잔치 대성황


2015 한독간호협회 주최 주관 파독교민 맞이 원로잔치가 214 12시부터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있었다. (후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1230분부터 박소향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잔치에서 1 국민의례 한독간호협회 윤행자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오늘 경노잔치에 참석해 많은 교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면서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라고 세상엔 어떤 것도 무안하지 않는다. 인생의 시계는 한번 멈추지만 언제 멈출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함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이웃과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고 만남의 기쁨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자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설날이 다음 주에 있으니 새해 인사로 건강하시고 매사 소통 만사 형통하시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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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 행사를 빛내기 위해 수고해 뒤셀도르프 어머니 합창단, 아리랑 무용단,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해준 글뤽아우프와 뒤셀도르프 한인회, 한독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또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적극 후원을 해준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과 박학자 간협 회원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자리에는 멀리 한국에서 경북인터넷 신문 최현영 대표, 한두레마당 예술단이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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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독본분관 권세영 총영사는 축사에서 을미년 청양의 해에 양처럼 온순하고 같이 모여서 화합하여 사는 양들처럼 우리 교민들도 금년에는 더욱 화합하고 행복하길 기원했다. 재독동포 50년사 출판 기념을 축하하며, 지난해 1226 파독 51주년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감사 송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써서 보냈던 감사편지를 읽는 것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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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경북도 김관용 지사의 축사를 최현영 단장(경북대표 전통예술단 단장) 대독했다. 축사를 대독하기 전에 단장은 설을 맞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겠다며 예술단들을 무대에 불러 새해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크게 외치며 세배했다. 윤행자 회장은 하리보(고무 과자) 나누어 주며 세배 돈에 대신했다.


최현영 단장은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구미시장, 국회의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축사를 대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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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한국에서 후원 받은 선물들을 전달하였다. 대형벽시계 2점은 문화회관에 기증하고, 부채와 수건, 열쇠고리는 오늘 참석한 원로 대표로 권덕기 원로에게 전달되었다.


단장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놋쇠 수저세트는 윤행자 회장과 박소향 사무총장에게 전해졌다.


이어서 수발간호(가정간호) 대한 설명이 회장으로부터 있었다. 2012 국제의료재단 이수구 총재에 의해 시작된 수발간호는 사회공동모금회 국제의료재단에서 후원하고 한독간호협회와 파세연, 글뤽아우프회가 주관하여 독거노인이나 가정간호가 필요한 교민들을 조사하여 돌보는 일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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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무력감이나 의욕이 없던 이들이 자주 방문해 주니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정신상태도 양호해 졌으며 스스로 살아야 이유가 생겨 좋아지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만나고 있다는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한두레마당예술단 박정철 단장은 2, 장구2, 소고10점등을 한국 유림국악기사(사장 배은종)로부터 기증받아 왔는데 전통악기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어했다. 문화회관의 행사 때마다 참여해서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있는 아리랑무용단(단장 서정숙) 모든 악기를 전달하여 아리랑무용단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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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문화행사는 먼저 뒤셀도르프 어머니합창단(단장 함충옥)에서 비목, 김치타령 들려주었다. 지휘자인 안근영은 최민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꽃구름 속에, Meine Lippen, sie kuessen so heiss 소프라노로 들려주었다.


이어서 아리랑무용단에서 살풀이 춤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하고, 한국에서 김차경 가수는 아리랑 연곡 낭송 엄마는 그래도 되는 알았습니다 들려주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멋진 의상과 함께 아름다운 춤으로 보여주었다.


이어서 신나는 한두레마당예술단 공연으로 연희판굿 잔치마당이 신명 나게 펼쳐졌다.


하지만 점심식사 시간이 많이 지체되자 한쪽에서는 먹으면서 보면 좋겠다는 원로들의 성화도 있었다.      당일 점심식사는 박종범 유럽총연 회장이 후원했으며 박학자 원로는 복조리 100개를 종이 접기로 직접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며 금년 행운을 빌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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