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4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사회 최고 핵심세력 중산층,지속적 감소로 위기



우리나라는 2015`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중산층 비중은 과거보다 줄어들고, 중산층의 위기를 경고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985-사회 3 사진.jpg



한국 중산층은 소득은 늘었으나, 교육·주거비 부담으로 삶의 질 이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우리나라 중산층 삶의 질 변화’에 따르면 1990~2013년 기간 우리나라 중산층의 삶의 질 변화중 소득 부문에서 중산층의 총소득은 늘어나고 고용 여건은 개선되었다. 



이 보고서는 2013년의 경우 가처분소득은 1990년에 비해 4.7배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전세보증금은 13배나 오르고 사교육비가 가처분소득의 10.5%를 차지하는 등 중산층의 삶은 질은 더욱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소득 항목에서 중산층의 총소득증가율은 1990~2013년 기간 연평균 7.0%로 다른 계층과 비교할 때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중산층 적자가구의 비율도 최근 들어 감소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가계수지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 항목에서는 가구주 취업이 늘어남에 따라 중산층의 무직가구주 비율이 9.9%에서 8.5%로 하락하였다. 또한 여성고용이 확대되면서 중산층 맞벌이 가구 비율도 15.1%에서 37.9%로 2배 이상 높아져 전반적인 고용 여건도 개선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지출 부문에서 중산층의 삶은 주거, 교육, 여가 측면에서 악화되고, 건강 측면에서는 개선되었다. 



주거 항목에서는 중산층의 전세보증금은 1990년~2013년 기간 연평균 11.8% 상승하여 다른 계층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가처분소득대비 전세보증금 부담도 1.1배에서 3.1배 늘어나 중산층 전세부담이 과거에 비해서도 크게 가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산층 가구원 1인당 주거면적은 2013년 현재 21.3㎡로 저소득층(24.6㎡)과 고소득층(26.5㎡)에 비해서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항목에서는 소비지출대비 교육비지출 비중이 1990년~2013년에 13.4%에서 20.9%로 저소득층(20.2%)과 고소득층(19.3%)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증감율도 7.5%p로 교육비 지출 부담이 다른 계층에 비해 가장 크게 늘어났다. 



여가 항목에서 중산층의 소비지출대비 오락·문화지출 비중은 1990년~2013년 기간 5.9%에서 5.3%로 0.6%p 하락함으로써 여가문화에 대한 소비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음을 보여준다. 



건강 항목에서는 소비지출대비 보건·의료비지출 비중이 1990년~2013년 6.5%에서 6.4%로 0.1%p 하락하였다. 반면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보건·의료비 지출 비중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중산층의 의료비 부담은 줄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1인당 보건·의료비 지출액 역시 2013년 현재 중산층은 연간 55.9만원으로 저소득층(59.9만원), 고소득층(83.0만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조사 결과 1990~2013년 기간 우리나라 중산층은 소득 증가 등으로 경제적 여유가 늘었지만 주거, 교육 지출 부담이 커지고 여가와 의료·보건 소비가 위축되면서 삶의 질은 악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경제연구원 최성근 연구위원은 중산층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소득 개선도 필요하나 전월세 부담,과중한 사교육비 부담 등 지출 측면에서의 과중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여가 활용 및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시급하다. " 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0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8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5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0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2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2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4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9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8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3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8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34
38896 경제 올해 경제성장률 2%대 중·후반,하반기 완만한 회복 file 2013.04.30 3447
38895 스포츠 차두리,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로 컴백 file 2012.06.20 3447
38894 기업 현대차 인도공장, 사상 첫 60만대 돌파 file 2011.01.13 3447
38893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 제니퍼 코넬리 3색 매력, 스크린 접수 file 2008.12.19 3447
» 사회 한국 사회 최고 핵심세력 중산층,지속적 감소로 위기 file 2015.02.23 3446
38891 여성 임신부 제왕절개 분만률 37%로 WHO 권고 2 배이상 2013.09.25 3446
38890 연예 영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개성 강한 7인 7색 감성 로맨스를 즐기다 file 2012.07.04 3446
38889 기업 한국도 석탄가스화 실증플랜트 시대 연다 file 2011.11.16 3446
38888 문화 거의 단점이 없는 자전거 타기 file 2008.08.19 3446
38887 기업 대우조선해양, 최신형 호위함 수주로 올해 수주 ‘풍작’ file 2014.01.07 3445
38886 내고장 전남도, 838개 초·중·고에 국악 등 8개 분야 예술강사 배치 file 2013.03.14 3445
38885 정치 직장인들 “차기 대통령,위기 능력 관리가 중요r” file 2012.12.13 3445
38884 건강 갑작스런 두통 및 구토, 뇌졸중 의심해봐야 2012.04.04 3445
38883 연예 소녀시대 광풍,'The Boys' 뮤비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00만 file 2011.10.26 3445
38882 사회 부모 ‘직업’ 따라 자녀 밥줄과 진로 선택 차이가 커 file 2016.02.29 3444
38881 스포츠 유럽파 태국전사 소속팀,'분데스리거 모두 승, EPL 모두 패' file 2013.08.21 3444
38880 스포츠 벙커샷 도사 최경주, 벙커에 갇혀 준우승에 머물러 file 2011.07.06 3444
38879 연예 레이튼 미스터 섹스 비디오, '사실과 달라' 2009.08.11 3444
38878 여성 햇빛 손상 피부노화에 토마토, 당근, 녹색 채소가 좋아 file 2013.06.24 3443
38877 문화 창조경제시대,‘마이스 관광’이 해답 2013.05.21 3443
Board Pagination ‹ Prev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