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박근혜 정부 장관들 일부, 대통령 못지 않는 '불통'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30%대로 급락하고 있는 지지율 회복을 위해 단행된 조치로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임명에 이어 2 명의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들이 포함된 4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985-정치 1 사진.jpg



이들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다면 현 정부는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 6 명을 입각시킴으로써 당청관계의 소통에는 도움이 예상되지만, 대통령중심제인 한국이 의원내각제 못지 않는 기형 형태를 갖게 되는 일종의 모순된 정부 구조를 갖게 된다. 



특히, 이들 6 명이 모두 현역 지역구 의원이어서 의정활동이 부진해질 수 밖에 없어 지역구에 대한 소홀함이 당연해질 수 밖에 없고, 내년 총선까지는 불과 1 년도 채 안남아 신임 장관들의 수명은 11개월짜리에 불과할 수 밖에 없어 장관직 수행에 동력이 붙을 지가 우려된다.   



지난해 중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이번 개각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4 명의 장관 내정자중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됨으로써 이들 내정자들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총 6명의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입각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각을 통해 청와대에 입성한 인사들이 내년 총선을 위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장관직을 내려놓을 경우 '1년짜리 장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조차도 이번 소속의원들의 입각에 대해 "장관이라는 자리는 한 정치인의 경력 관리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면서 "개혁을 성공하지 못하면 (당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마라"고 강조해 장관에 입각 예정인 지역구 국회의원들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지지율 하락 회복을 위한 개각이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는 '불통 정치' 이미지를 벗어나기에는 현역 지역구의원에서 장관으로 입각한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박대톨령 못지않는 '불통'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 국민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는 정치권과 여론의 분석이다.



이들 장관들은 정책 결정이나 발표 당시 국민들의 의견이나 감정 등에는 개의치 않겠다는 독단적 결정과 발언으로 또다른 불통 릴레이 행보로 국민들의 비판이 이어져 새 장관들에게'반면교사' 로 남겼다.



최근 연말정산 파동과 뒤이어 터진 건강보험료 개편 혼선, 주민세·자동차세 인상 혼란 등은 박근혜 정부 장관들의 불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먼저,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는 '13월 월급' 에서 세금폭탄이 돼버린 연말정산에 여론이 들썩이자 긴급 기자회견에서 연말정산을 일부 수정하고 소급적용할 것이라고 기대와는 달리 연말정산을 우선 그대로 실시하고 문제가 있다면 올해 말에 이뤄지는 세제 개편에서 바꾸고, 또 세금이 지나치게 늘었다면 나눠 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겠다는 형식으로 일관해 여론이나 정치권의 불만이나 지적은 안중에도 없이'우선 시키는 대로 하라' 는 식의 자신의 소신(?)만을 강조했다. 



몇 일 후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실패한 주민세·자동차세 인상을 올해 다시 추진하겠다" 면서"주민세는 모든 주민이 내는 회비의 성격이므로 이번 인상안을 서민증세라고 할 수 없다" 고 여당은 물론 세금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와도 전혀 논의하지 않고 발표해 일방적 증세 논란을 일으켰다가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발끈하자 "올해 자치단체의 강한 요구와 국회 협조가 없는 이상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지 않겠다" 고 발을 뺐다.



또다시 사흘이 지나자 이번에는 문형표 장관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기획단 최종회의와 개선안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중에 건강보험 부과 체계 개선안을 만들지 않겠다" 며 "(개선안 논의를) 연기해 충분히 검토하겠다" 고 일방적으로 발표해 1년 6개월간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을 이끌었던 이규식 위원장이 반발해 전격 사임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질타마저 이어지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 발표 일주일 전인 1월 22일에도 "전업주부가 불필요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수요를 줄이겠다" 고 말해 가뜩이나 영유아 복지시설도 부족하고, 믿고 맡길 어린이집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전업주부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가 여론이 악화되자"오해가 있었다" 고 머리를 숙였다. 



일요신문 보도에 의하면 이러한 장관들의 불통 행보는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끊이지 않았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월 사상 최대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면서 "우리가 다 정보 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 며 카드사가 아닌 국민에게 책임을 묻는 발언으로 여론이 들끓고 여야가 질책하자 사과와 해명을 했지만 6개월 후 교체됐다.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수 기름유출사고가 터지자 주무장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지나서야 현장을 찾아 피해어민들에게 항의를 받았으며, 심지어 사고 현장에 서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돌아다니고,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에게는 "보상 문제는 원유사와 보험회사가 해야 할 일" 이라고 말하는 등 나 몰라라 식 대응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윤 전 장관은 기름유출사고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에서도 "1차 피해는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 이라고 말하는 등 불통 행보를 이어가다 국무총리가 해임건의안으로 전격 해임됐다.



이와같은 장관들의 '불통'행각이 오히려 박 대통령의 '불통정치' 해소보다는 소신이라는 미명아래 '더 고집불통'으로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은 물론 여당내부에서 조차 강조되고 있는 '소통정치'에 오히려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1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7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1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7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7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7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2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7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5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1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30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5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808
31324 연예 기발해서 더 웃긴, 유준상표 코믹 엔딩 file 2015.03.23 3940
31323 연예 행복한 파랑새의 경수진-채수빈, ‘국민딸’ 등극도 머지않아 file 2015.03.23 8291
31322 연예 '여왕의 꽃' 이성경, 청초 미모 우월 몸매 '시선집중' file 2015.03.23 2402
31321 연예 착하지 않은 여자들,삼각로맨스 본격점화로 흥미진진 file 2015.03.23 2238
31320 연예 초(超)대세 엑소(EXO) 드디어 컴백! 다시 한번 가요계 독식 예고! file 2015.03.23 1945
31319 정치 문재인 대표,청와대 회동 중 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 실날하게 비난 file 2015.03.19 2442
31318 문화 교육 개혁 출발점 자유학기제, 학생과 학부모 호응도 높아 2015.03.17 1969
31317 문화 우리 한식당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톱 10’ 등극 file 2015.03.17 3220
31316 문화 세계관광시장 ‘큰손’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팔 걷어 file 2015.03.17 6344
31315 정치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중죄인 '국기 문란' 위장전입은 단골 메뉴 file 2015.03.17 2673
31314 정치 이완구 총리의 부패와 전쟁 선언에 박대통령 적극 지지,이재오 반발 2015.03.17 2151
31313 영화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매슈 본 (Matthew Vaughn )감독 file 2015.03.17 3928
31312 사회 한국인 10명중 8명, '노블리스 오블리주' 잘 실천되지 않아 file 2015.03.17 2654
31311 사회 중장년 채용기업 69%, "중장년 인재 경영성과에 도움 돼" file 2015.03.17 1949
31310 사회 직장인들의 피곤 요인 1위에 직급별, 직군별 뚜렷한 차이 file 2015.03.17 2747
31309 사회 데이타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사회 포토뉴스 (4건) file 2015.03.17 2138
31308 경제 갤럭시기어 관세 결정 기준, ‘무선통신기기냐, 시계냐 ?’ file 2015.03.17 2194
31307 경제 탄소 배출량 감소속에서도 경제 지속 성장세 유지되고 고용 증대해 file 2015.03.17 3699
31306 경제 한미FTA 발효 3년, 미국시장 점유율 3% 눈앞 file 2015.03.17 4035
31305 경제 올해 3400억 지원해 '바이오의약품 산업'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 file 2015.03.17 8336
Board Pagination ‹ Prev 1 ...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