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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도 '삼시세끼 패셔너블한 차줌마' 열풍

by eknews posted Mar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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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도 '삼시세끼 패셔너블한 차줌마' 열풍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tvN '삼시세끼 어촌편' 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에 관해 홍콩 주요 매체들이 대서특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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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최대 유력지 빈과일보(Apple Daily)를 비롯한 홍콩 경제 신문(HKET), 유력 트렌디 잡지 East Touch 등 홍콩 주요 매체에서 '삼시세끼 어촌편' 에서 차승원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해 홍콩 현지에서 차승원과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빈과일보는 " '삼시세끼' 를 위해 주방일을 도맡은 차승원,'저는 매우 즐기고 있어요' "라는 타이틀의 기사에서"차승원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을 통해 알려졌으며, 주로 패셔너블하고 멋진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나왔었다. 그러나 '삼시세끼 어촌편' 을 통해 고유의 이미지를 깨버렸다" 고 그의 새로운 변신을 소개했다. 또 '차줌마'라는 별명에 대해 "그 별명이 싫지도 않고, 그런 이미지가 평소 가지고 있던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망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많은 분들이 이런 모습을 좋아해주시니 매우 감사할 뿐이다" 고 한 차승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주방 아주머니로 변신'이라는 타이틀을 단 홍콩 경제 신문은 "남신 배우 차승원이'아줌마' 룩을 선보이며 주방에서 화려한 요리솜씨를 뽐낸다" 고 했다. 또 "힘들고 고되지만 그게 바로 가장 진실하고 솔직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라는 차승원의 말을 통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그의 진정성을 전했다. 



이 밖에 "많이 요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의 기억에 의존해 요리를 하고 있다", " '어촌편' 에서는 해산물로만 요리를 해야 해서 가장 자신 있는 돼지김치찜을 못해 조금 아쉽다" 는 등 차승원이 직접 언급한 내용을 알리면서 시청자들이 궁금하게 여길 수 있는 부분을 해소시키기도 했다. 



East Touch는"차승원과 유해진이 오래된 부부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고 소개하면서 특히 차승원의 요리실력에 대해 "앞으로 더욱 요리실력을 연마해 식당을 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옥택연의 조합으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tvN '삼시세끼', 그리고 스핀오프로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호흡하고 있는 '삼시세끼-어촌편'. 나영석 PD가 진두지휘하는 두 프로그램은 연달아 안방극장에 힐링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평균 시청률 12.8%, 최고 시청률 14.7%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는 채널M을 통해 2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현지시간)에 방영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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