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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호남선 정읍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독일마을 '엥겔베르크'

by eknews08 posted Mar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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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호남선 정읍역 역세권 조성되는 독일마을 '엥겔베르크'

"재독동포들은 5천만원만 있으면 36평형 한옥하우스 분양 받을 수 있다"

 


전북 정읍시에 독일마을 '엥겔베르크(Engelberg)'가 새로 들어선다. 4년여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독일문화'를 테마로 한 도시형 전원마을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조성된다. 올해 9월말에 입주 예정으로 현재 시공 중인 정읍독일마을은 KTX 호남선의 정읍역에서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시내 중심가에 인접해 있는 등 도심에서 가깝고 특히 역세권의 장점과 함께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변산반도가 20 여분 거리에 있는 등 편리성과 경제성 휴양지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가 완공된 상태이며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다.

엥겔베르크 독일마을 조성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회가  218일 및 21일에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에쉬보른에서 그리고 220일에 오버하우젠과 함부르크에서 각각 열렸다. 이를 위해 직접 독일을 방문한 시공업체 'ECO-VILLAGE CONSTRUCTION & DEVELOPMENT' CEO 김병조씨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정읍독일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사항은 "사업자 소유의 토지에 직접 시공을 하며
청약증거금 1000유로외에는 일체의 추가비용 없는 안정된  선택적 분양방식"이라고 한다.


특히 김씨는 정읍독일마을이 산자수려한 경관형 마을이 아닌 생활의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도심형 전원주택단지임을 강조한다. 신뢰성 없이 청사진만 있었던 종래의 독일마을 조성사업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정읍은 사업자와 가입자가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생활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광부, 간호사 출신의 재독동포들에게는 평당 150만원에 달하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총 분양가를 2억원에 확정,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은행융자 및 임대(전세)를 활용할 때 36평형의 경우 현금 5천만원 정도만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여건으로 볼 때 정읍독일마을은 향후 자산가치 보존성이 뛰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씨는 마을운영위원회를 사전에 발족시켜 입주전에 입주예정자들 간에 연대모임 갖게 해 결속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안정된 마을발전 방향을 입주자 스스로 논의해 간다는 운영방안도 소개했다. 끝으로 김씨는 이번 정읍 엥겔베르크 마을은 단순한 1회성의 사업이 아니라 향후 독일마을의 영속적 브랜드 유지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구비되어 있는 회심의 공동체 조성사업임을 거듭 강조하며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


Eschborn 설명회.JPG Oberhausen 설명회.jpg CEO 김병조.JPG Engelberg 조감도.JPG 독일마을분양조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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