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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3.1운동기념사업회 “제96회 3.1절 기념식”

by eknews05 posted Mar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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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3.1운동기념사업회 96 3.1 기념식 


재독 3.1운동기념사업회 지난 31 11,
레버쿠젠 한글학교(Goerresstr 11. 51373 Leverkusen)강당에서 회원들과 평소 3.1운동 정신계승발전에 관심을 가진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96 3.1절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특별강연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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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가 있은 ,
성규환 회장은 기념사에서 주말을 맞아 원근 각지에서 96 3.1 기념식에 참석해준 회원과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오늘 3.1 기념식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갖게 되었기에 특별한 의미를 갖게 한다며, 재독3.1운동기념사업회 발족 당시 약속한 바대로 앞으로도 요일에 상관치 않고 매년 31일에 거행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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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3.1 기념사업회는 단순하게 3.1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숭고한 삼일정신도 100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겨레의 가슴속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으니 안타까운 이다며, 삼일절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마음 깊이 새겨서 우리나라 민족의 발전을 위해 내가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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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관 오성환 참사관은 격려사에 앞서 대사관 본분관에 부임한지 2 되었다며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됨에 고맙다고 하였다. 이어서 그는 박근혜대통령의 삼일절기념사를 대독했다.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 , 96 오늘 우리는 민족의 자주독립, 인류평등과 세계평화의 대의(大義) 앞에 모두 하나가 되었다.

남녀노소·신분과 계층·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 넘어 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었다.
3·1운동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인류평화의 이상(理想)’은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고, 법통이 대한민국 헌법정신으로 계승되었다.

민족 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꽃피우는 ‘기적의 역사’를 일구어 밑거름이 되었다. 저는 이와 같은 우리 민족의 저력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위대한 ‘성공의 역사’는 피와 땀과 눈물로 함께 하신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외에도 일본의 교과서 왜곡 문제와 위안부 미사과, 남북이산가족문제, 통일이 꿈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며 실질적인 평화통일에 대한 삼일절 기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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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노래를 힘차게 합창했다.
이미륵박사 기념사업회 송준근 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 만세 삼창으로 기념식은 마쳤다.


어진 2 강연 순서로 "3.1운동" 대하여 이순희 강사(쾰른 법대 박사과정수료) 특강이 60여분 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순희 강사는 '삼일운동의 의의', '삼일운동배경', '삼일운동전개', '대한독립만세','유관순열사','일제의 탄압','삼일운동이 미친영향'이란 소주제로 강의하였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이 남긴 말로 강의를 마쳤다. 학교에서 배운 역사였지만 3.1절을 맞아 마음을 다시 잡는 깊은 강의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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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참석자 전원은 레버쿠젠 시내에 위치한 소울 키친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나누고 간담회를 가졌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동포사회화합을 통해 재독한인사회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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