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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농어촌이 해남의 미래이자 국가의 미래'라는 목표로 동분서주하는
박철환 해남군수를 만나 땅끝마을의 벅찬 희망을 듣는다

1억원 넘는 농어가 인구 617명 4년새 4배 '껑충' / 친환경 농업 면적늘리기 보다 내실기해야 활로 
땅끝 해남서 몸도 마음도 힐링…힐린산업 선도 / 맞춤형 복지 실천 합계출산율 2년연속 전국 1위 

987-한인타운 2 군수 사진 2.jpg

재선의 박철환 해남군수는 요즘 부쩍 시야가 넓어졌다. 초선 땐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더욱 확연하게 보인다. 당장의 지역 현안 뿐 아니라 10년, 10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밑그림을 그리곤 한다. 재선에서 보여지는 여유가 묻어있다. 그리고, 그가 그리는 해남의 미래는 결국 농어업과 관광자원에 모아진다. 
 
"해남은 전체 인구 중 43%가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농어업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꿈꾸는 부자농어촌은 농어촌에 살아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1억이 넘는 부농, 농어촌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박철환 군수는 군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부자농어촌을 꼽았다. 실제 그가 민선 5기 취임할 때인 2010년말 해남에 소득 1억이 넘는 농어가는 181명이었으나, 지난해말에는 농가 397명, 어가 220명 등 모두 617명이나 됐다. 4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연간 예산의 30%를 농어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입한 결과입니다다. 올해도 1천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종 농어업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배추나 고구마, 쌀 이외에도 밤호박, 무화과, 세발나물, 버섯 등 다양한 작목을 지역별 특색에 맞게 권역별로 단지화하고 있습니다. 또 주식회사로 전환해 공동생산과 출하로 가격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여기에 가공산업에도 눈을 돌려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박 군수는 특유의 큰 목소리로 부자농어촌이 840만분의 1 확률의 '로또'가 아니라, 확률 100%의 현실적 대박임을 강조했다. 농업에 미래가 있다는 게 그의 신념이었다. 

"친환경농업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결국은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가야합니다. 단순하게 면적을 늘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면적을 줄이더라도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박 군수는 실제 올해 5천100㏊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8천400㏊에 새끼우렁이를 공급하면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어업분야도 지난해 전복신품종 보급센터를 유치한 것을 필두로 고수익 창출에 팔을 걷어부쳤다. 수산자원 조성사업, 내수면 양식 소득사업, 꼬막치패 중간육성 시범사업 등 다양한 자원조성사업과 친환경 김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남이 리아시스식 해안으로 미네랄이 풍부해 전국 어느 곳 보다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게 박 군수의 판단이다. 
부자농어촌과 함께 그가 요즘 심취해 있는 것은 '힐링'이다. 

"해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바로 '땅끝'과 친환경입니다. 땅끝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마음의 힐링을 찾고, 친환경농수산물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몸의 힐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만큼 지역적 특색과 자원을 활용해 힐링산업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박 군수는 이같은 자신감을 토대로 50억원을 들여 가학산에 땅끝해남 치유숲을 조성한다. 치유숲에는 어린이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숲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수성찬 힐링스테이션 구축, 치유기능성 농수산물 생산, 권역별 치유음식 개발 특화단지 조성, 두륜산 선 체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남 경제의 또 다른 효자는 스포츠산업이다. 

연평균 기온이 13도 이상으로 연중 대회개최와 훈련이 가능한 기후 여건을 기본으로 축구장, 레슬링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등 각종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연인원 6만5천여명이 전지훈련 차 해남을 찾는다. 이렇게 해서 얻는 경제 효과가 연간 120억원에 달한다. 

"해남은 전국에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1위입니다. 신생아 양육비 지원에서부터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사업 등 친출산정책으로 지난해 823명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전남 최초로 해남에 공공산후조리원도 올 7월에 개원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노후를 휘해 노인일자리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장수수당 지급 등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곳, 노후를 보내기 좋은 곳으로 해남만한 곳이 없다며 은퇴후 꼭 해남에 내려와 살라고 권했다. 

아이와 청년과 어르신들이 어우러지는 부자농어촌, 박 군수가 꿈꾸는 해남의 미래가 전남의 모든 농어촌의 미래인 듯 했다.

공동 인터뷰
무등일보 해남 박혁기자/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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