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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03:19
독일인들이 꿈꾸는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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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이 꿈꾸는 삶은?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인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만 걱정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친구들의 행복을 위해서 걱정하며 사는 모습이다.
독일인들의 세가지 바라는 점을 조사한 이번 설문결과는 독일인들의 절반 이상이 건강을 지목했으며, 재정적인 안정(40%)과 가족의 행복(33%)이 이에 속했다. 그 밖에, 배우자와 자녀(30.4%) 또한 삶의 꿈으로 지목된 모습이다. 건강을 삶의 꿈으로 지목한 사람들의 38%는 자신의 웰빙(Wohlbefinden)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10%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2.1%의 사람들은 체중감소를 가장 큰 바램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재정적 안정과 관련한 답변은 무엇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22%의 사람들이 충분한 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바램이라고 답했으며, 7% 이상의 사람들은 로또당첨을 꿈꾸는 모습이다. 4%의 사람들은 억만장자의 꿈을 바라는 모습을 보인 반면, 비슷한 비율의 사람들은 충분히 벌수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꿈이라고 답해 흥미로운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가족과 관련해 바라는 점에서 13%의 사람들은 현재의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행복을 꿈꾸었으며, 8% 이상의 사람들은 아직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독일인 대부분은 건강과 재정적인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삶을 원하며, 물질적인 욕구로는 자동차와 멋진 집 그리고 아파트등을 언급하며 주로 일반적인 모습을 보였다. 눈에 띄는 모습으로는 자동차를 원하지만 페라리나 포르쉐와 같은 럭셔리한 자동차를 원하는 경우는 극히 적은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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