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떠나는 독일인들

by eknews21 posted Mar 1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을 떠나는 독일인들


독일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독일을 떠나는 수는 해년마다 평균 2 5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오랜시간 장기적으로 외국에 머무는 사람들은 이들의 1/3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주배경을 가진 독일인들이 독일을 잠시 떠나있는 경우가 잦은 모습이다.  


1.jpg 

 (사진출처: MiGAZIN)


독일 분야별 전문가 위원회(SVR) 연구팀과 연방 인구연구소(BiB), 그리고 두이스부르크-에센 대학이 협력해 실시한 공동연구 결과가 지난 10 발표되었다. 이주민 전문 매거진 MiGAZIN 이를 근거로 독일의 고학력 전문인력이 장기적으로 독일을 떠나는 징조는 없다고 지난 11 보도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3 사이 독일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는 71 명인 반면, 독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는 58만명으로, 해년 마다 평균 2 5000명의 독일국적을 가진 독일인들이 독일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에 머물고 있는 독일인들의 41% 다시 독일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결과를 보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외국에 지속적으로 머물고 싶어하는 독일인들의 비율은 1/3 불과했으며, 26% 해당하는 외국에 머물고 있는 독일인들은 독일에 다시 돌아올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답했다.


무엇보다 이동성이 그룹은 이주배경을 가진 독일인 그룹으로, 이들의 25% 독일을 떠나고 다시 독일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외국으로의 이주 결심에는 몇몇 이유들이 역할을 한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주배경을 가진 독일인이 외국으로 나가는 가장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가 72.2% 비율로 가장 많았으며, 외에 ‚직업적인 인유‘(66.9%), 그리고 ‚독일에서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해서‘(41.4%)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일인들은46.9% ‚높은 수입을 위해서‘ 외국으로 떠나고 있었으며, 43.5% 외국으로 떠남으로 인해 친구 지인들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외국으로 이주한 독일인들의 70% 고학력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외국으로 떠난 다시 돌아오는 독일사람들의 고학력 소지자 비율은 64.1% 나타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