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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체벌에 호의적인 프랑스인들



le figaro.JPG
사진출처: Le Figaro전재

유럽의회가 학교 체벌행위 금지법 제정에 대해 불분명한 태도를 취하는 프랑스에 제재조치를 내린 후 프랑스 정부는 이 법안을 위해 전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를 같이해 프랑스 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전문 여론조사기관 Ifop를 통해 프랑스인의 생각을 물었다.  

3월 초 실시된 Ifop의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인 70%가 학교체벌 행위금지법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조사에서 나타나듯이 프랑스인 열명 중 일곱 명은 학교 체벌 금지법에 반대하고 있다. 다수의 프랑스인은 적절한 학교 체벌은 교육적인 면에서 효과가 있으며 유럽의회의 간섭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 

결정적으로 이 법 제정에 절대적 동의는 7%에 지나지 않으며 절대적 반대는 27%에 달한다고 이 보도는 덧붙였다. 또한 정치적 색깔을 달리하는 좌우 정당 지지자들도 대부분 이 금지령 법에는 반대의 의사를 보이고 있다. 

Ifop의 분석에 의하면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하며 전통적인 권위의식을 거부하는 녹색당Europe Ecologie Les Verts 유권자의 경우 52%가 학교체벌에 반대하며 37%가 체벌금지법안에 찬성했다. 

반면 권위와 강제력 등 전통적 양식에 가치를 부여하는 국민전선FN 지지자의 경우 79%가 이 법 제정에 반대하며 그 중 40%는 절대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성별 분석에서는 남자 27%, 여자 33%가, 소도시나 농촌보다는 파리 등 대도시의 사람들이 학교체벌 금지에 지지를 보냈다. 하지만 세대간의 차이는 불분명하며 자녀의 유무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Ifop의 설명이다. 

자녀를 갖기 시작하는 35세 이상의 프랑스인이 체벌에 가장 동의하는 계층이며 일반적으로 아이가 없는 18-24세 중 43%가 체벌은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가족 정무국 차관 로랑스 로시뇰은 학교 내 체벌에 대한 공공의 성찰이 필요하지만 여론의 극단적인 분열이 우려됨으로 법 제정으로 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인턴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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