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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피곤 요인 1위에 직급별, 직군별 뚜렷한 차이

by eknews posted Mar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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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피곤 요인 1위에 직급별, 직군별 뚜렷한 차이



직장인들의 피곤 요인 1위가 사원은 비위 맞추기, 과장은 성과 부담 등 직급별, 직군별로 피곤 요인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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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문포털 파인드잡이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가장 피로감을 주는 업무요인 1위는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 (30.5%)로 이 같은 응답은 남성 24.5%, 여성 34.5%가 1위로 꼽으며 모든 직장인이 겪는 공통적인 피로 공감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24.2%), 야근 등 긴 근로시간(19.8%)이 높은 비율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성과에 대한 부담(16.5%), 직장 내 의견 충돌(7.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직장인들의 피로 요인은 직급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여 시선을 끈다. 



사원급의 경우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 가 30.2%로 1위에 올라 말단 직장인으로서 이곳 저곳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 피로를 크게 느끼는 반면, 대리급은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 를 1위(29%)로 꼽아 실무를 수행하다 겪는 불편함을, 과장급의 경우는 '성과에 대한 부담' 이 27.6%, 관리자급은 35.3%로 1위를 차지해, 대리(18.1%)나 사원급(13.3%)에 비해 10%p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고, 또한 직급이 높아질수록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군별로 보면 더욱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생산·물류직은 야근 등 긴 근로시간(34.6%)이 피로 요인 1위에 올랐고, 사람 상대가 많은 서비스직은 '상사나 거래처, 고객 비위 맞추기' 에 42%의 표가 몰려 다른 직군과 확실한 대비를 보였다. 



또 영업·마케팅은 성과에 대한 부담(36.3%), 연구·개발·기획직은 체계가 안 잡힌 업무 프로세스(31.5%)등 각 직군 특성별 상이한 1위 응답이 나왔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의 피로를 배가시키는 업무 외적 요인으로는 출퇴근 교통 전쟁(32.3%), 시도 때도 없이 보는 스마트 기기(31.6%), 집안일 이중부담(23.1%), 직장 내 휴게시설 부족(11.9%)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 유로저널 유영준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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